조글로로고
[속보] 김봉길, 더 이상 연변팀 감독직 맡지 않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4일 19시18분    조회: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 오늘(4일) 오후 6시경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특대소식을 발표했다. 한국인 김봉길씨가 더 이상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한 것, 구단측은 공고를 발표하여 "구단과 김봉길선생은 우호 협상을 거쳐 김봉길선생이 더 이상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봉길 전 연변팀 감독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직을 맡아오면서 구락부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공고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김봉길 전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김봉길 선생이 향후 사업과 생활이 순조롭고 더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광서평과와의 경기에서의 김봉길 전 감독

공고와 함께 구단측은 또 "존경하는 김지도에게: 감격과 축복"이라는 감사신을 발표했다.

감사신은 다음과 같이 썼다.

"김봉길 선생이 연변룡정팀을 떠나게 되여 많이 아쉽습니다. 김지도에게 가장 진심어린 경의와 아름다운 축복을 보냅니다. 연변팀을 맡아서부터 김지도는 자신의 지혜와 열정으로 우리에게 많은 잊지 못할 순간들은 남겨주었습니다. 김지도는 우리를 이끌고 20경기 홈장불패라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연변룡정팀 력사에 큰 획을 그었을 뿐만 아니라 연변인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아로새겨졌습니다.

김지도는 또 연변을 위해 많은 우수한 신인들을 육성했습니다. 리세빈, 허문광, 왕박호... 이런 이름들은 당신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되였습니다. 최인 코치는 더욱 그렇습니다. 당신의 지도하에 최인 코치는 팀의 중요한 성원으로, 장래의 희망으로 되였습니다.

팀이 어려울 때 김지도께서는 끼니마다 김에 밥을 비벼 드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선수들이 잘 먹어야지요.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셨죠. 이런 희생적 정신이 있었기에 선수들은 더욱더 당신의 사랑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더 단결하고 견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연변인민들은 당신에게 너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신은 묵묵히 인내했을 뿐 단한번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께 '미안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기여와 견지는 우리를 감동시키고 또 우리로 하여금 깊은 가책을 느끼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단측은 "아주 먼 후날에도 우리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고 연변팬들은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이 가져다준 영예에 감사드리고 향후 만사대길하기 바랍니다."라는 축복의 말로 감사신을 마쳤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10-12
  • 연변룡정팀이 10월 12일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와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사실상 이미 잔류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야 할 리유가 있다. 상대는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에게 홈장 대패를 안겨줌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지켜온 홈장 불패의 기록도...
  • 2024-10-10
  • 오늘(6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강서려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미 승점 30점에 도달한 연변팀은 리그잔류는 이제 수치면에서 확정짓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연변팀은 여전히 541진형을 구사했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수비라인에는 3번...
  • 2024-10-06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10-06
  • 연변룡정팀이 10월 6일 원정에서 강서려산과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서팀은 지금 꼴찌로 강등의 위기에 있는 팀이다. 하지만 요즘은 상승세를 많이 타고 있는 상황, 두팀이 어떤 대결을 보여줄가? 강서려산은 지금까지 3승 6무 16패, 승점 15점으로 꼴찌에 처해있다. 꼴득실을 봐도 22득점, 50실점으로...
  • 2024-10-05
  • 연변룡정팀이 10월 6일 원정에서 강서려산과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서팀은 지금 꼴찌로 강등의 위기에 있는 팀이다. 하지만 요즘은 상승세를 많이 타고 있는 상황, 두팀이 어떤 대결을 보여줄가?  강서려산은 지금까지 3승 6무 16패, 승점 15점으로 꼴찌에 처해있다. 꼴득실을 봐도 22득점, 50실...
  • 2024-09-30
  • 오늘(28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운남옥곤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연변팀은 여전히 541진형을 구사했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5번 리달, 20번 김태연, 14번 리룡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23번 왕성쾌와 6번 리강, 10번...
  • 2024-09-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