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 조선족 단오맞이 윷놀이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0시15분    조회:27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며 매하구 시민들의 행복감을 제고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북춤과 만족복장 패션쇼에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개막식을 주재하고 있는 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오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가 주재, 부국장 오월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족을 위주로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소수민족 대표들도 초청하여 활동에 참가했다. 너도나도 형형색색의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나선 현장은 민족대단원의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대회는 500명의 소수민족 선수들이 100개 조로 나뉘여 12개의 경기장에서 윷놀이 시합을 벌였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에서 “모야!” , “걸아!”, “잡았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성적이 좋게 나온 조의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선수들과 천명을 웃도는 관중들이 경기장 주위의 그늘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성들여 준비해온 맛갈진 음식들을 차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며 오후 시합이 시작되였다.

한편 경기장의 동, 서 량쪽에 설치된 민족특색음식판매구역에서는 배추김치, 순대, 여러 가지 떡, 막걸리, 명태, 랭면 등 조선족특색음식과 몽골족의 말린 소고기, 회족의 ‘낭’ (구운떡) 등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오후 결승전에서는 여러 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매하구시 서구역 37팀이 1등상을, 매하구시실험소학교 6팀이 2등상을, 매하구시조선족부녀협회 13팀이 3등상을 따냈으며 류하현민속문화활동협회대표팀, 조선족스리랑대표팀, 매하구시서구역로인협회 35팀이 4등상을 획득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부관장 손동수는 “이번 활동은 민족단결을 한층 더 촉진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라고 충분히 긍정하면서 “향후 민족문화관은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펼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습근평, 내몽골에서 변경 관리통제와 변방부대 건설상황 시찰 시 강조 부대 전면 건설을 강화하고 변경 방위 관리통제 능력을 제고하며 조국을 지키고 국경을 보위하는 강철 장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7일 내몽골에서 변경 관리통제와 변방부대 건설...
  • 2023-06-11
  •   송화강변도로 송강중로 구간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체육국, 길림시관광국에서 주최한 2023 길림국제 마라톤대회가 6월 11일 산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북국강성-길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길림시북산 인민광장에서 출발해 송화강변도로를 따라 뛰며 아름다운 강성의 경치를 만...
  • 2023-06-11
  • 6월 10일 오후 3시에 시작된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륜 경기, 37분경의 이보의 선제꼴에 힘입은 연변룡정팀이 1:0으로 강호 사천구우팀을 가볍게 눌렀다. 필승의 신념은 선수와 감독진의 마음에 젖어 들었고 수많은 팬들의 가슴에도 녹아 있는 듯, 그러나 승패의 천평은 연변쪽에 기울었는 지도 모른다. 마침 현지창작...
  • 2023-06-10
  • "10일, 연변팀 경기 홈장19구역에 특별한 응원단이 떴다. 바로 대학입시를 갓 끝내고 같은 학급학생들인 연변팀 27번 장성민선수를 응원하러 연변1중 3학년 10반 학생들이 연길인민경기장을 찾게 되였던 것이다. 연변팀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한 장성민선수 또한 여러번 두손을 번쩍 들어 응원 온 자신의 친구들을 환...
  • 2023-06-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사천구우팀 타토 감독은 “오늘 점수 아쉽다. 기회가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해...
  • 2023-06-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연변팀은 쾌승을 거뒀던 지난 경기와 똑같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
  • 2023-06-10
  • 6월 9일, 제19회중국조선족(연길) 생태된장 오덕문화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국조선족 제1된장촌인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펼쳐졌는데 행사장은 팀을 이뤄 행사체험을 하러 온 관람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축제현장은 흥겨운 춤노래속에서 천가족이 함께 된장을 담그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
  • 2023-06-10
  • 6월 3일,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록색 현대농업 로동실천교육활동’ 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모내기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는 7학년과 8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벌써 6년째 이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7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8시에 신합촌 농장에 도착하였다. 김명화선생...
  • 2023-06-09
  •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3승3무2패로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수석코치로 한국인 김효일을 영입했다. 김효일 수석코치는 일찍 김봉길 감독과 갑급리그 섬서장안에서 손맞춰 본 적있다. 1978년 9월 7일생인 김효일은 2000년-2002년 에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팀에 있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축구팀...
  • 2023-06-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