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 조선족 단오맞이 윷놀이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0시15분    조회:27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며 매하구 시민들의 행복감을 제고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북춤과 만족복장 패션쇼에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개막식을 주재하고 있는 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오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가 주재, 부국장 오월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족을 위주로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소수민족 대표들도 초청하여 활동에 참가했다. 너도나도 형형색색의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나선 현장은 민족대단원의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대회는 500명의 소수민족 선수들이 100개 조로 나뉘여 12개의 경기장에서 윷놀이 시합을 벌였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에서 “모야!” , “걸아!”, “잡았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성적이 좋게 나온 조의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선수들과 천명을 웃도는 관중들이 경기장 주위의 그늘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성들여 준비해온 맛갈진 음식들을 차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며 오후 시합이 시작되였다.

한편 경기장의 동, 서 량쪽에 설치된 민족특색음식판매구역에서는 배추김치, 순대, 여러 가지 떡, 막걸리, 명태, 랭면 등 조선족특색음식과 몽골족의 말린 소고기, 회족의 ‘낭’ (구운떡) 등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오후 결승전에서는 여러 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매하구시 서구역 37팀이 1등상을, 매하구시실험소학교 6팀이 2등상을, 매하구시조선족부녀협회 13팀이 3등상을 따냈으며 류하현민속문화활동협회대표팀, 조선족스리랑대표팀, 매하구시서구역로인협회 35팀이 4등상을 획득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부관장 손동수는 “이번 활동은 민족단결을 한층 더 촉진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라고 충분히 긍정하면서 “향후 민족문화관은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펼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진강이 5월 30일 북경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수석 집행관(CEO)를 만났다. 진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 인민들은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란 대규모 인구,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 2023-06-01
  • 5월 28일, 연변대학 조문학부 당총지는 ‘6.1절 맞이 친자 모내기’ 를 주제로 주제당일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당지의 모내기 문화를 체험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참가자들은 개산툰진 광소촌 어곡전 광장에 집합하여 광소촌 ‘백종절 전시관’ 을 질서있게 참관하면서 ‘어곡전’ 의 력사와 국가무형문화유산인 ...
  • 2023-05-31
  • “곁에서 지켜줘서 고마워요, 즐겁게 성장할게요.” 전사회적으로 특수아동을 관심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운동의 즐거움과 경쟁 분위기를 체험하게 하기 위하여 ‘6.1’ 아동절에 즈음해 5월 30일,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과 손잡고 연길시자선총회, 한마음...
  • 2023-05-31
  • 5월 30일 북경 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 촬영한, 신주 15호 우주비행 탑승팀과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이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우주비행선이 우주정거장 조합체와 자동 쾌속 도킹(对接)을 한 후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은 우주비행선 귀환선에서 궤도선으로...
  • 2023-05-31
  • 좌로부터 박철원, 강원호, 리일권, 마송학 로인 올해 이미 80고령에 오른 마송학, 리일권, 강원호, 박철원 등 네명의 로인들은 여덟살때부터 조양천 철도소학교와 도문 철도중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며 다정히 보냈던 동창생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후 모두들 당원에 들었고 중학교 교장, 백화청사 부 총경리...
  • 2023-05-31
  •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전문가들을 조직해 열점관심사에 회답 최근 일부 지역 군중들은 주변의 코로나 19 감염 병례가 증가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2차 감염’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가? 중점군체에 대한 보호를 어떻게 잘 할 것인가?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
  • 2023-05-30
  • 중국의 양모(羊毛) 수요 증가세에 오스트랄리아 양모업계가 활짝 웃고 있다. 오스트랄리아 양모혁신유한회사 수석 집행관 존 로버츠는 최근 북경, 상해, 장가항, 동향, 남경 등지에서 업계 고위 인사들을 만나 ‘생산적인 한주’를 보낸 후 오스트랄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중국의 양모 및 현지 브랜드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긍...
  • 2023-05-30
  • 흑룡강성 이춘시는 중국의 중점 국유삼림지역이다. 지난 60여년간 이곳은 삼림 개발에 의존하며 2억 7,000만립방메터 규모의 목재를 국가에 제공했다. 지속적인 벌목으로 이춘시는 자원 고갈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이에 ‘나무경제’에 의존했던 이춘시는 지난 2013년 천연림의 상업 벌목을 전면 중단하고 ‘생태경제’의 ...
  • 2023-05-30
  • 지난 대 제남흥주팀전과의 선발출전한 연변룡정팀선수들. 6월 3일 15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2승3무2패, 9점)은 똑같은 점수로 현재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관관련(2승3무2패, 9점)과 부딪치게 되는 데 불꽃 튀는 일전이 예견된다. 2016년에 설립되여 청...
  • 2023-05-30
  • 5월 30일 오후 3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진강시축구훈련중심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중국축구 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을급리그 천주아신팀을 역전승하면서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김봉길 감독은 선발로 꼴키퍼에1번-에크라무강을 수비에 14번 리룡, 18번 김성준, 26번 허문광, 24번 리금우를 배치...
  • 2023-05-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