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 조선족 단오맞이 윷놀이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0시15분    조회:26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며 매하구 시민들의 행복감을 제고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북춤과 만족복장 패션쇼에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개막식을 주재하고 있는 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오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가 주재, 부국장 오월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족을 위주로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소수민족 대표들도 초청하여 활동에 참가했다. 너도나도 형형색색의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나선 현장은 민족대단원의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대회는 500명의 소수민족 선수들이 100개 조로 나뉘여 12개의 경기장에서 윷놀이 시합을 벌였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에서 “모야!” , “걸아!”, “잡았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성적이 좋게 나온 조의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선수들과 천명을 웃도는 관중들이 경기장 주위의 그늘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성들여 준비해온 맛갈진 음식들을 차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며 오후 시합이 시작되였다.

한편 경기장의 동, 서 량쪽에 설치된 민족특색음식판매구역에서는 배추김치, 순대, 여러 가지 떡, 막걸리, 명태, 랭면 등 조선족특색음식과 몽골족의 말린 소고기, 회족의 ‘낭’ (구운떡) 등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오후 결승전에서는 여러 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매하구시 서구역 37팀이 1등상을, 매하구시실험소학교 6팀이 2등상을, 매하구시조선족부녀협회 13팀이 3등상을 따냈으며 류하현민속문화활동협회대표팀, 조선족스리랑대표팀, 매하구시서구역로인협회 35팀이 4등상을 획득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부관장 손동수는 “이번 활동은 민족단결을 한층 더 촉진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라고 충분히 긍정하면서 “향후 민족문화관은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펼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4월 13일 오후, 2023년 연변청소년축구선수권(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축구발전을 추진하고 축구후비력인재를 대대적으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경기는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했는데 4월 13일부터 16일까...
  • 2023-04-13
  •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
  • 2023-04-13
  • 상해 공립유치원 탁아반 학비  한달에 많아서 700원, 북경, 성도 등지의 탁아반 학비 평균 한달에 3,000원, 민영유치원 8,000원, 명확한 규정 기대 2021년 7월에 발표한〈출산정책을 최적화하여 인구의 장기적인 균형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결정〉에는 조건이 있는 유치원에서 2세-3세 유아들을 모집하는...
  • 2023-04-12
  • ◇리광인 글 사진 대학 교단에서 퇴직한 후 ‘북방의 소향항’으로 불리는 위해 석도에서 여유 있는 로백성 생활에 젖어있던 류은종교수가 81세를 맞으면서 《중영한경제무역사전》(中英韩经济贸易词典, 상무인서관 출판)과 《조중올림픽체육사전》(朝中奥林匹克体育词典,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출판)을 출판했다는 소식이 ...
  • 2023-04-12
  • 장백박물관, 장백홍색교양기지 건설을 강화하고 장백현의 관광업 발전을 가일층 추진하기 위해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는 부분 정협위원들과 장백현 당사연구실, 박물관, 문련 관련 일군, 일부 기업가들로 무어진 고찰단을 이끌고 연변에서 참관, 고찰 활동을 하고 있다. 고찰단은 선후 연변의 돈화시, 연길시, 안도현...
  • 2023-04-12
  • 미군에서 류출된 기밀문건으로 보이는 서류가 최근 여러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다. 이 가운데는 한국 정부 고위층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 여부를 론의한 내용이 포함되여 있는데 이런 정보는 미국 정보부처가 한국을 감청하여 획득한 것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纽约时报)가 9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대통령실의 ...
  • 2023-04-12
  • 4월 11일, 연길 공룡락원 서쪽에 위치한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이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 따르면 연길시력사박물관은 금두투자지주그룹에서 투자 건설한 종합성 비국유 박물관이다. 건축면적은 만 200평방메터, 전시면 면적은 7,800평방메터에 달한다. 연길시력사박물관은 연변 지방의 력사문화와 조선족 민족특색, 홍색유...
  • 2023-04-11
  • 최근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길림성재정청, 길림성사회보험사업관리국은 공동으로 《길림성 시급히 부족한 직업직종 목록(2023년)》을 인쇄발부하여 20개 직업직종을 올해 시급히 부족한 직업직종으로 발표했다. 20가지 부족한 직업 직종 목록(5월 1일부터 집행) 통지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했다. 실업보험 기능향상을 ...
  • 2023-04-11
  • ① 길림성의 유일한 대 로씨야 국제 도로통상구로서 훈춘도로통상구는 년간 화물 통과량이 60만톤, 려객 통과량이 60만명이다. ② 훈춘은 해산물자원이 풍부하고 가공산업 토대가 튼튼하여 해산물가공업 기업이 분분히 이곳에 정착했다. 사진은 당지의 한 식품가공기업의 생산작업장이다. ③ 훈춘시는 전국 최대의 킹크랩 ...
  • 2023-04-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