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가 19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그에서 열린 크로아찌아와의 B조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알바니아와 크로아찌아가 모두 4-3-3 전형을 선택했다.
이름값에서 앞서는 크로아찌아가 초반부터 공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알바니아는 탄탄한 수비로 맞섰다. 그리고 알바니아가 선제꼴을 넣었다. 전반 11분 뽈을 잡은 아사니가 질주,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 한명을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라치가 헤딩으로 돌려놓았고 뽈은 꼴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알바니아가 1대0으로 앞섰다.
크로아찌아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브로조비치의 슛, 26분 페트코비치의 헤딩이 꼴문을 비켜갔다. 알바니아도 공격을 시도, 전반 31분 아슬라니가 일대일 챤스를 맞아 날카로운 슛을 했다. 하지만 뽈은 꼴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은 이렇게 공방으로 흘러갔다.
후반 들어 크로아찌아가 더욱 공세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슛마다 모두 꼴로 련결되지 못했다. 그러던 후반 29분 크로아찌아가 동점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코바치치가 부디미르에게 패스했고 부디미르는 왼쪽에 있는 크라마리치에게 뽈을 내줬다. 순간 크라마리치가 정확한 슛으로 꼴대를 갈랐다.
2분 후 크로아찌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부디미르가 올린 뽈을 수시치가 슛했다. 상대 수비에 맞고 튕긴 뽈은 알바니아 자술라의 몸에 맞고 꼴문 안으로 련결됐다.
역전당한 알바니아는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자술라가 만회꼴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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