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벨지끄가 슬로벤스꼬에 0대1로 졌다.
경기에서 벨지끄는 4-2-3-1 전형이였고 슬로벤스꼬는 4-3-3 전형을 선택했다.
초반부터 벨지끄가 공세를 펼쳤다. 그런데 이변이 생겼다. 슬로벤스꼬가 선제꼴을 넣은 것이다. 전반 7분 도쿠가 패스 미스를 한 뽈을 슈란츠가 잡아 뒤발로 쿠츠카에게 내주어 슛이 이뤄졌고 뽈이 꼴키퍼에게 맞아 튕겨나오자 쿠츠카가 다시 슛, 꼴을 만들어냈다.
벨지끄는 계속 공격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이 끝날 때까지 꼴은 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벨지끄의 꼴 불운은 여전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트로사르가 받아 크로스를 올렸다. 오나나가 머리로 떨구었고 이를 루카쿠가 밀어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리고 후반 14분 트로사르의 슛을 꼴키퍼가 막아냈고 2분 뒤 루카쿠의 슛이 옆 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후반 18분에는 도쿠의 크로스를 꼴키퍼가 쳐냈고 그 뽈을 바카요코가 슛했으나 슬로벤스꼬의 한츠코가 막아냈다. 후반 41분 벨지끄의 오펜다가 왼쪽 측면에서 속도를 리용해 뽈을 잡은 뒤 크로스 했고 루카쿠가 바로 왼발 슛을 해 꼴을 넣었다. 하지만 오펜다가 뽈을 잡을 때 핸드뽈 파울이 있어 꼴은 취소됐다.
벨지끄는 계속 공세를 펼쳤지만 역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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