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너넷쇼핑 장바구니 비워준다?" 믿으면 안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10시33분    조회:27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훈춘시인민법원은 ‘장바구니 비워준다’를 미끼로 벌인 전신인터넷사기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진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았으며 사건심리는 종결됐다.

피고인 진모는 사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부자로 포장한 내용들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대학생 하모는 진모가 발표한 ‘임의로 한사람을 선택해 장바구니를 비워준다.’란 내용을 인터넷에서 보고 주동적으로 진모에게 련계했다. 장바구니를 비울 수는 있지만 전제는 가족 은행카드를 신청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의 ‘큰 덫’이 자신을 향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하모느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다.

가족카드를 발급받는 과정에 진모는 거래내역이 필요하다는 핑게로 자신의 카드에 선후로 도합 2만원을 이체하도록 하모에게 시키고는 그 돈을 전부 뻬내갔다. 하모는 진모와 련락이 되지 않자 자기가 사기당했음을 깨닫고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조사했다. 피고인 진모는 일찍 2020년 4월에 이미 사기죄를 범해 법에 따라 유기징역 10개월, 벌금 2만원형에 언도된 적이 있었다. 본 사건에서 피고인 진모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소프트웨어 등록계정을 통해 재부를 과시하는 내용을 발표해 데이터량을 획득했고 ‘장바구니를 비워준다’를 미끼로 위챗으로 하모를 추가하고 가족카드 신청을 위한 거래내역이 필요하다는 빌미로 하모에게 2만원을 입금하도록 요구해 자신의 소유로 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피고인 진모는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사실을 허구하여 타인의 돈을 사취했는데 그 액수가 크기에 사기죄를 구성하며 또한 루범에 속하므로 법에 의하여 엄벌해야 한다. 그러나 피고인 진모에게 자수행위가 있는바 사건 발생후 자신의 범죄사실을 사실 대로 진술하고 자원적으로 죄를 인정하였기에 법에 의하여 경하게 처벌할 수 있다.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법에 따라 피고인 진모를 사기죄로 유기징역 1년 6개월에 언도하고 인민페 2만원의 벌금을 선고한다. 피해자 하모에게 인민페 2만원을 반환할 것을 명한다.

법관은 "부지런하고 실속 있게 일하는 것이야 말로 치부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이며 인터넷은 무법지대가 아니다. 아울러 젊은이들은 반드시 분별력을 제고하고 타인을 경솔하게 믿지 말며 네티즌에게 경솔하게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귀띔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4
  • 5월 12일 우리 길림시 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동아리 80여명 회원들은  윤재군 회장의 인솔하에 길림시 근교에 자리잡은 "복흥성장원"(福兴盛庄园)에서 초여름 야유회를 했다.이날 녀성 회원들은 화려한 한복에 예쁘게 단장하고 남성 회원들은 양복에 야구모자까지 쓰고 나서니 젊은이들 부...
  • 2024-05-14
  •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안했는데 당신들은 밤새도록 6시간 동안 찾아 새벽 4시 넘어서 핸드폰을 가져다주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를 바랍니다. 연길은 정말 좋은 곳이예요. 산좋고 물도 좋은데 사람이 더 좋아요!”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 장운승 경찰이 하남성의 한 ...
  • 2024-05-14
  •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든 사람이 안전을 중시하고 개별적으로 비상 대응하며...
  • 2024-05-14
  • 5월 6일, 연길시 명대아파트단지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길가던 한 로인이 부상을 입었다. 이때 한 녀 퇴역군인이 즉시 120 응급구조에 련계를 취하여 로인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하였다.조아남은 퇴역군인으로 현재 연길시공공사업봉사중심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점심, 비가 내렸고 조아남은 직장 부근에...
  • 2024-05-14
  •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되여 민중들의 출행에 잠재적인 안전위험을 초래하고 있...
  • 2024-05-14
  • 연변 화물차 운전기사들 공회조직에 집중 가입5월 11일, 연변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총공회에서 주관한 연변주 및 연길시 화물차 운전기사 집중 가입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가동식에서 30명의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공회조직에 집중적으로 가입했다.활동 현장에서 주최측은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온라...
  • 2024-05-14
  •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행위 촉진조례〉가 정식으로 실시된 이래 연길시...
  • 2024-05-14
  •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메터 면적에 석류홍 테마놀이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
  • 2024-05-14
  • 훈춘시내에서 70키로메터 정도 떨어진 방천촌에 들어서면 청기와와 하얀 벽이 잘 어우러지고 처마끝이 치켜들린 고풍스러운 조선족 전통 민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촌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하얀 갈매기가 때로는 호수가를 선회하고 때로는 호수에서 먹이를 찾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빨간색 지붕의 정자, 오래된 ...
  • 2024-05-14
  • 회의 현장의 모습5월 10일, ‘가장 아름다운 가정’ 표창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20차 당대회 정신과 가정교육 가풍건설을 중시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새시대 가정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고양하고 선진을 표창하며 본보기를 수립하...
  • 2024-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