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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제2회 조선족 사회단체 배드민턴 친목경기 및 제8회 대련시 조선족 배드민턴경기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01시30분    조회: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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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6월 15일 , '료녕성 제2회 조선족 사회단체 배드민턴 친목경기 및 제8회 대련시 조선족 배드민턴 경기'가 대련빙산혜곡혜성경기장(大连冰山慧谷彗星球场)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기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체육협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문화체육발전위원회, 대련조선족배드민턴협회의 주관하에 진행되였다. 심양, 대련, 안산, 무순, 영구, 단동, 료양, 반금, 금주, 호로도 등 10개 도시의 25개 대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렬한 경쟁을 치루었다. 경기는 혼합단체식으로 진행돼 오전에는 팀별 혼합복식, 남자복식, 녀자복식 등 리그전을, 오후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펼쳤다. 최종 대련시조선족배드민턴협회팀이 금상을, 무순1팀이 은상을, 심양2팀이 동상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조선족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과 단결정신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다. 앞으로 대련조선족의 문화전승과 체육사업의 발전에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각 기업 및 단체에서 기울인 로고와 사심없는 공헌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경기중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치료 후원에 발벗고 나서준 의학분회 최문권 회장을 비롯한 의료보장팀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한차례 성대한 모임일 뿐만 아니라 료녕성 조선족 사회 각계 인사들이 교류하는 교량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배드민턴이라는 공통 취미로 한데 모인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스킬과 단결우애의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대회 마무리로 우리 민족의 풍부한 문화적 내포와 풍채를 보여주는 민족무용과 전통음악이 선보여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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