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4일 18시12분    조회:2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

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대들에게 좋은 정신적 식량을 마련하고저 창작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아동문학작가들의 창작 열의를 한층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세세대대로 읽을 수작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마련된 6.1아동문학상이 벌써 제3회를 맞게 되였다.”고 하면서 4월 7일에 공모 통지가 나간 후 6월 7일 마무리되기까지 동화, 소설, 수필 36편, 시 55수가 응모되였고 리사진의 초심과 평심위원회의 복심을 거쳐 최종 5편(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연변작가협회 리사이며 아동문학 평론가인 림철이 평심위원회를 대표하여 심사평을 하였다. 그는 대상을 수상한 허두남의 동화 미운 일곱살은 장난기가 심하면서도 순진한 동심세계를 세련된 필치로 핍진하게 표현하였고,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송천의 나팔꽃(외2수)은 동시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과 상상력으로 미적 향기를 안겨주었으며, 소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려화의 엄마가 뿔났다는 소학교 1학년생을 둔 젊은 부부의 이야기로 부모와 자식간 소통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었으며, 동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려화의  장수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룡은 전설 같기도 하고 옛이야기 같기도 한 구수하고 재미나는 동화이고, 신인상을 수상한 송순화의 수필 사랑의 기술은 사소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쏟는 사랑을 피부에 와닿는 따뜻한 필치로 그려냈다고 각각 선정 리유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 허송절(가운데)

소설부문 최우수상 수장자 조려화(가운데)

동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송천(가운데)

시상식에서는 또 동시와 시조 창작에 정진하면서, 다년간 두만강청소년시화전, 연변교사시조문학상 등을 운영하면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허송절 시인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혜숙이 축사를 하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 채운산 등이 시상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8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