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4일 18시12분    조회:31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

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대들에게 좋은 정신적 식량을 마련하고저 창작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아동문학작가들의 창작 열의를 한층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세세대대로 읽을 수작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마련된 6.1아동문학상이 벌써 제3회를 맞게 되였다.”고 하면서 4월 7일에 공모 통지가 나간 후 6월 7일 마무리되기까지 동화, 소설, 수필 36편, 시 55수가 응모되였고 리사진의 초심과 평심위원회의 복심을 거쳐 최종 5편(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연변작가협회 리사이며 아동문학 평론가인 림철이 평심위원회를 대표하여 심사평을 하였다. 그는 대상을 수상한 허두남의 동화 미운 일곱살은 장난기가 심하면서도 순진한 동심세계를 세련된 필치로 핍진하게 표현하였고,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송천의 나팔꽃(외2수)은 동시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과 상상력으로 미적 향기를 안겨주었으며, 소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려화의 엄마가 뿔났다는 소학교 1학년생을 둔 젊은 부부의 이야기로 부모와 자식간 소통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었으며, 동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려화의  장수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룡은 전설 같기도 하고 옛이야기 같기도 한 구수하고 재미나는 동화이고, 신인상을 수상한 송순화의 수필 사랑의 기술은 사소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쏟는 사랑을 피부에 와닿는 따뜻한 필치로 그려냈다고 각각 선정 리유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 허송절(가운데)

소설부문 최우수상 수장자 조려화(가운데)

동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송천(가운데)

시상식에서는 또 동시와 시조 창작에 정진하면서, 다년간 두만강청소년시화전, 연변교사시조문학상 등을 운영하면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허송절 시인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혜숙이 축사를 하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 채운산 등이 시상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