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시교육국의 지지하에 시정부로부터 자금 110만원을 조달받아 지난 5월초부터 유치원 '어린이 락원'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9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김성철 당지부 서기 겸 교장에 따르면 기존 400평방미터 실외 어린이 놀이터를 계속 사용하는 전제하에 학교 동남쪽 6,000여평방미터 부지에 '어린이 락원'을 건설한다. 새로 건설되는 '어린이 락원'에는 륙상 트랙이 있는 운동장과 분수대, 모래자갈 놀이터, 물놀이터, 관상어장, 나무집, 락서구역, 그네터, 그물놀이, 미끄럼틀 등 40여종 놀이터를 설치하고 200여평방미터의 식물재배체험지를 마련한다.
최초의 학교 유치원은 림시 유치원으로 조선족어린이가 불과 10명 안팍이였다. 2018년 3월, 시교육국의 지지와 배려로 학교 유치원을 '료양시기관유치원-조중분원(朝中分园)'으로 명칭을 바꾸고 료양시교육국 소속 공립유치원으로 확정했다. 민족 제한 없이 어린이를 모집해 현재는 해마다 모집 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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