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불확실성에서 확실한 것을 찾는 노력이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6일 10시04분    조회:7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실습하는 일터에서 퇴근하고 2시간의 영어수업을 받고 저녁밥을 먹자마자 대회에서 발표할 자료를 준비하고 갑자기 보내온 사업임무를 마치니 시간은 이미 새벽 2시가 되여가고 있었다. 그리고 자려고 누운 상태에서도 하루의 계획표를 머리 속으로 훑어본다. 이는 사회학을 전공하는 대학 3학년 학생 주진의 최근 3개월 동안의 일상이다.

석사연구생 추천입학 캠프 날자가 가까워지면서 주진의 휴식시간은 더더욱 줄었다. 모든 일들이 계획 대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그는 친구들의 모임도 여러차례 거절하고 명절에도 집에 가지 않았다.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그가 자률성이 강하다고 탄복하지만 그는 또한 겨우 견디는중이고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을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SNS계정에 숨겨두었다. “계획을 완수하지 못하면 거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때로는 계획을 완수하여도 원인을 모를 불안, 걱정을 느끼고 연구생에 붙지 못할가 봐 근심한다. 나는 한치의 ‘느슨함’도 없는 사람이다.”

일전 남경심계대학에서 조직한 “12355 애‘심’ 100개 학교 진입” 활동에서 남경사범대학 심리건강동아리 지도교원 임로는  ‘학업압력하에서 어떻게 느슨함을 유지할 것인가?’라는 원탁토론을 사회했다.

토론의 내용으로부터 보면 현재 대학생의 학업 압력의 주요한 래원은 대체로 3가지이다. 전문대학 학생은 졸업 후에 본과로 진학할 것인지 등 미래에 대한 근심이 비교적 크다. 높은 수준의 대학의 학생은 수업 압력이 비교적 크며 수업이 밀집되고 난이도가 높다. 학생들은 보편적으로 취업, 진학 압력이 비교적 크다.

갈수록 증가하는 학업 압력하에서 대학생은 ‘느슨함’을 어떻게 보존하고 진로계획에서 어떻게 인생의 선택을 내릴 것인가?

“‘느슨함’은 포기상태가 아니라 마음속에 척도가 있고 인생방향이 있고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침착함과 담담함이다.” 임로는 학업 압력을 완화하려면 자신의 가치관을 찾고 확립할 것을 건의했다.

임로는 “대다수의 압력은 여러가지 선택중의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석사연구생시험을 준비할가 아니면 류학을 갈가? 전문대학에서 본과로 진학할가 아니면 일자리를 찾을가? 학생들은 선택 앞에서 방황하고 환득환실한다.”면서 결책은 왕왕 포기를 의미한다. 자기가 가장 원하는 것을 찾고 나머지는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리학에서는 압력의 근원과 압력 반응 사이에 인지, 생리적 조절, 사회적 지지라는 중간 조절 시스템이 있다고 본다.” 임로는 우선 압력의 근원으로부터 시작하고 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초조함을 매일 노력하는 한걸음으로 분해할 것을 건의했다.

임로는 “대부분의 압력은 ‘이번에 시험을 잘 치르지 못하면 나는 끝이야.’, ‘석사연구생에 붙지 못하면 내 인생은 의미가 없어’ 등 비합리적인 인식에서 비롯되기에 이러한 비합리적인 인식을 찾아내고 바로잡는 것도 압력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건의했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34
  • 단체표준조직(단체표준을 제정하는 사회단체)이 독창적이고 고품질의 표준을 제정하도록 인도하며 단체표준규범의 량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표준위원회는 ‘단체표준조직 종합성과 평가지표체계’(이하 ‘지표체계’로 략칭)를 제정했다.1. ‘지표체계’는 도합 1급 지표 4가지, 2급 지표 21가지, 3급 지표 59가지를...
  • 2024-09-05
  • 최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가전제품, 차세대 정보기술, 전기공정기계, 자원 재활용 등 여러 분야와 관련된 일련의 중요한 국가표준을 발표했다.가전제품 면에서 가정용과 류사용도  음수처리 려과심표준은 건강안전지표를 엄격히 통제하는 토대에서 선택성 기능을 증가하고 특수사용 성능을 풍부히...
  • 2024-09-05
  • 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기본의료보험가입 장기효과기제를 건전화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여 의료보험부문과 세무부문은 보험가입비용 납부방식을 풍부히 하고 개인비용 납부 및 의료보험 결산에 편입된 의약비용 조회경로를 확대하여 보험가입자에게 온·오프라인의 다양화, 편리화된 보험가입비용 납부 등 봉사를 ...
  • 2024-09-05
  • 8월 31일, 2024 중한 다국전자상거래 상품전시 및 무역상담회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연변다국수출입쎈터에서 개막됐다. 부주장 소경량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길림성상무청, 주당위,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상무국, 연길시정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우리 주...
  • 2024-09-05
  • 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심의회의에서는 ...
  • 2024-09-05
  • 8월 30일, 동북아의료미용산업 발전대회 및 연길국제의료미용산업단지 설명회가 연길에서 열렸다.우리 주 의료미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동북아지역 의료미용분야의 학술교류와 협력으로 연길국제의료미용산업단지 건설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품격, 전문화, 개방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저 길림성상무청, 연변주 당위...
  • 2024-09-05
  • 9월 3일 연변박물관이 정식으로 다시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습니다.9개월 남짓한 긴장한 작업을 거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 력사 문화 진렬’이 정식으로 관중과 대면했습니다.전반 진렬 전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통사전시와 박물관 기본 진렬을 주요 표...
  • 2024-09-03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