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옐로카드 18개 레드카드 2장
튀르키예가 27일(북경시간) 독일 함부르그의 함부르그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체스꼬와 맞서 2대1로 승리했다.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조 최하위 체스꼬는 탈락했다.
튀르키예가 주도했던 경기였다. 튀르키예는 68%의 높은 점유률을 기록하면서 18개의 슛을 시도했다. 그중 5개가 유효 슛, 2개가 꼴로 이어졌다.
체스꼬도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12개의 슛중 7개를 유효 슛으로 만들었고 이중 1개가 득점으로 련결됐다.
경기는 튀르키예의 승리로 돌아갔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전 꼴을 몰아 터뜨렸는데 후반 6분 튀르키예가 먼저 하칸 찰하노글루의 선제꼴로 앞서 나갔고 후반 21분 토마시 수첵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젠크 토순의 결승꼴로 승리를 거머쥔 튀르키예이다.
불꽃이 튈 정도로 거친 경기였다. 두 팀 선수들은 무려 18개의 옐로카드를 부여받았다. 다이렉트 퇴장도 있었다. 특히 체스꼬는 두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렬세에 놓이기도 했다.
출전 선수들만 경고받은 것이 아니다. 벤치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선수들도 옐로카드를 받아들었다.
거침없이 카드를 뽑아든 이번 경기 주심은 이스트반 코바치(40세)로 로므니아 국적 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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