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첫 출전서 16강행 기적 창조
그루지야가 이변을 연출, 27일(북경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뽀르뚜갈과의 F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4가 된 그루지야는 조 3위가 확정되면서 조 3위 6개 팀중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였다.
뽀르뚜갈은 3-5-2 전형을 선택했고 그루지야는 5-3-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전반 2분 만에 그루지야가 역습으로 첫 꼴을 만들어냈다. 미카타우제가 뽈을 잡고 가다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달려나가 그대로 슛, 꼴망을 흔들었다.
뽀르뚜갈은 공세를 펼쳤다. 전반 16분 호날두의 강력한 오른발 슛, 전반 18분 달롯의 헤딩, 21분 실바의 헤딩슛이 있었으나 모두 꼴로 련결되지 않았고 전반 23분 팔리냐의 슛도, 전반 32분 펠릭스의 슛도, 전반 43분 팔리냐의 슛도 모두 빗나갔다.
그루지야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나섰다. 그러나 슛 기회가 많지 않았다.
후반 들어 뽀르뚜갈은 팔리냐를 빼고 네베스를 투입했다. 허리를 강화했다.
후반 10분 그루지야가 페널티킥 챤스를 맞이했다. 로초시빌리가 뽈을 몰고 문전 안으로 쇄도, 뽀르뚜갈 실바가 걷어내는 과정에 로초시빌리의 발과 접촉이 있었다. 주심은 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미카우타제가 키커로 나서 꼴을 련결했다.
뽀르뚜갈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럴수록 그루지야는 수비를 탄탄히 했다. 결국 뽀르뚜갈은 그루지야의 벽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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