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찌아 제치고 16강행
이딸리아가 2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극적인 동점꼴로 크로아찌아와 1대1로 비겼다. 이딸리아가 조2위를 확정, 16강에 올랐다.
이딸리아는 4-2-3-1 전형, 크로아찌아는 4-3-3 전형이였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때문에 전반부터 조금은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선제꼴보다 선제 실점이 더 뼈아픈 상황이였다.
후반에 들어서 크로아찌아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 이딸리아 문전 안에서 크라마리치가 크로스, 이 뽈이 프라테시 손에 맞고 굴절됐다. 주심은 VAR을 선언, 온필드 리뷰까지 한 후 페널티킥을 선포했다. 그러나 모드리치가 찌른 페널티킥을 돈나룸마 꼴키퍼가 막았다.
후반 9분 모드리치가 실축을 만회했다.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부디미르가 수비수 사이에서 슛했다. 돈나룸마가 쳐냈다. 이 뽈을 모드리치가 달려들어 그대로 슛, 꼴망을 흔들었다.
이딸리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8분으로 나왔고 경기 종료 15초 전 드디여 이딸리아가 동점꼴을 뽑아냈다. 칼라피오리가 아크 서클 앞에서 내준 뽈을 자카니가 그대로 감아차기 슛, 꼴망을 흔든 것이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1대1 무승부. 이딸리아는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크로아찌아는 승점 2점으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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