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붕, 천창걸 결전한 연변팀 불산남사에 0:2 원정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0일 21시47분    조회:27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30일 19시30분, 광동성 불산시 남해체육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2024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불산남사(원 동관관련)팀에 0:2로 원정패를 당했다.

연변팀의 이반 콰드라도 감독은 꼴문을 19번 동가림에게 맡기고 2번 현지건, 15번 서계조, 24번 리호걸, 20번 김태연으로 수비선을 구축, 18번 로용개저, 17번 리세빈, 30번 왕박호, 6번 리강, 13번 림태준으로 중앙을 구성, 9번 로난을 원톱으로 4-1-4-1진세로 나섰고 불산남사팀의 터레시감독은 12번 양초에게 꼴문을 맡기고 13번 장흥박, 17번 마리오, 23번 문준걸, 41번 구학겸으로 수비진을 치고 16번 마준량, 39번 리박문으로 허리를 구성, 20번 오의진, 10번 라벨, 30번 황초기와 24번 송윤동을 공격진을 구성한 4-2-3-1진세로 맞섰다. 두팀의 선발출전 선수들의 평균년령은 24.9세와 26.9세로 연변팀이 앞섰다. 

부상으로 출전여부에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보선수는 후보석을 지켰고 불산남사의 상비아와 황위도 후보로 선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초반 쌍방은 조심스런 시탐전으로 상대의 반응과 변화를 주문했다. 연변팀의 천창걸과 왕붕의 빈자리는 U21선수들이 메웠지만 경기 15분까지 한치도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고 한두차례의 슛기회도 있었다. 홈장인 불산남사가 되려 철통수비로 방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9분경, 불산남사팀의 한차례 공격이 위협적이였는데 동가림의 장벽에 막혔다. 불산남사의 첫슛이였다. 24분경의 먼거리슛도 위험했지만 동가림이 거두어 냈다. 이때까지 연변팀은 한차례의 위험한 슛도 없었다. 

28분경, 로용개저가 전술반칙으로 옐로카드경고를 받았고 프리킥을 리용한 불산남사의 공격이 위협적이였으나 다행히 마리오의 헤딩슛이 하늘로 날아 올랐다. 30분경부터 경기는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몸싸움도 격렬해졌다. 연변팀의 문전에서 아짜아짜한 장면이 수차 연출되였지만 동가림과 수비수들이 출중한 표현으로 하나하나 와해시켰다.

경기보충시간에 로난이 두차례의 강슛을 날렸지만 한차례는 상대 문지기 양초에게 몰수당하고 한차례는 꼴문밖으로 굴러갔다. 공방절주가 느슨한 전반전은 쌍방이 0:0으로 손잡았다. 

후반전 불산남사는 마준량을 내리고 대신 차세위를 출전시켰지만 연변팀은 교체카드를 내들지 않았다. 48분경의 로난의 갑작슛이 비교적 위협적이였으나 꼴문밖으로 비껴나갔다.  

경기 53분경, 서계조가 금지구역밖에서 대인방어시 상대를 밀쳐 옐로카드를 받고 다음경기에출전하지 못하게 되였다. 불산남사는 매우 좋은 위치애서 얻은 이 프리킥 기회를 잘 리용하지 못했다.  

57분경, 이보가 왕박호를 교체하여 출전하고 불산남사도 새로 영입한 용병 볼터스를 투입시키며 때늦게 경기의 주도권 쟁탈에 나섰다. 

60분경, 인원조정을 한 후 한차례 공격에서 갓 출전한 27번 볼터스가 페넬티킥을 얻어냈고 라벨이 꼴을 성사시키고 1:0으로 앞서나갔다. 

이보의 조직력과 로난의 충격력을 리용한 연변팀의 공격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기엔 좀 무리였다. 68분경, 이보와 로난의 배합이 세련된 듯 하였으나 로난의 슛이 어이없이 꼴문우를 한참 벗어났다. 

이날 경기에서 3,4차례의 위험한 슛을 막아낸동가림의 표현이 비교적 눈에 띄였다. 74분경, 이반감독은 왕빈한과 양경범으로 리세빈과 리강을 교체투입시키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76분경, 이보가 얻어낸 프리킥을 본인이 주도했지만 방어벽에 맞혀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연변팀의 공세가 날이 서는 듯 했지만 80분경 , 동가림의 실수로 또 한꼴을 내주며 0:2로 간격이 더 벌어졌다. 

경기보충시간이 6분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은 한꼴이라도 만회하려고 모지름을 썼지만 불산남사의 꼴문은 시종 열리지 않았다.

이반 감독이 연변팀의 사령탑을 잡은 후 지휘한 세번째 경기는 원정에 약한 연변팀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본인은 올시즌 불산에서 두번째 패배를 삼켜야 했다. 

돌아오는 7월 7일 19시에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소주동오팀과 제16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이는 올시즌 연변팀의 첫 홈장 밤경기인 동시에 련속 4경기 치르는 홈장전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길림신문 김태국, 김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1
  • - 황강 개막 선포 및 전시구역 참관, 호옥정 축사8월 16일, 제23회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정식 개막, 길림성당위 서기인 황강이 개막을 선포하고 회의에 참석한 중요 귀빈들과 함께 전시구역을 참관했다.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8월 16일, 제23기 중국장춘국...
  • 2024-08-17
  • 새시대 전민독서 시범보급활동 항목의 하나로, 연변독서절 계절행사의 일환으로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한 제14회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 웅변경연시상식이 8월 15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 웅변대회는 이미 지난 6월부...
  • 2024-08-17
  •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 ‘선택 육성 관리 등용’ 전반 사슬 틀어쥐여 간부대오 활성화새시대 규률검사 감찰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함에 있어서 관건은 자질이 높고 전문화된 규률검사 감찰간부대오를 건설하는 것이다. 근년래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시종 대오건설을 지속적이고 기초적인 ...
  • 2024-08-16
  • 조한 두민족 장기시합으로 뜻깊은 로인절 보내8월14일부터 15일까지 40번째 연변로인절에 즈음해 2024년 전국장기 업여 기왕전 연변특색전문활동 및 8.15로인절 조한 장기 련락소통우의시합이 연길건원상우호텔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국 보드운동관리중심과 중국장기협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보드운동관리중심...
  • 2024-08-16
  •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
  • 2024-08-16
  • 교육은 나라의 운명과 관계될 뿐만 아니라 민생에도 관계된다.이 몇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학교들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교육사업을 깊이 추진하고 더욱 공평하고 더욱 질적인 교육체계를 끊임없이 구축하면서 덕지체미로의 '5육병진'(五育并举)의 교육기제를 보완한 데서 전주 교육사업은 날따...
  • 2024-08-16
  •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동해우호협회에서 운영하는 제11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8월 16일 오전 도문시국문생태원에서 개막되였다.연변교사시조문학회 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공모에 200여수의 동시가 응모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의를 거쳐 93수의 동시가 수상의...
  • 2024-08-16
  • -여름 시즌 영화시장 지속적인 호황 여름 시즌 영화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관도 ‘맞춤형’ 봉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물하고 있다.강서 남창의 여러 영화관에서 영화팬들은 영화관이 제시한 리스트에서 선호하는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예약 방영’ 봉사가 ‘맞춤형 ...
  • 2024-08-16
  • 올해 상반년 길림성의 금융업 운행은 다소 반락했으나 금융써비스의 질적 효과가 지속적으로 제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까지 전 성의 각종 대출 잔액은 2. 88만억원으로 동기 대비4.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7프로 포인트 하락했다. 6월에는 163억 8,000만원 증가, 전년도 6월보다 101억 1,000만원 적게...
  • 2024-08-16
  •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오른쪽 두번째 사람)가 13일 내각 부장들과 함께 신수도 예정지 누산타라에서 중국 기업의 자동궤도쾌속수송(ART) 렬차를 시승했다. 그는 해당 렬차가 기존 궤도교통에 비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가성비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이날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에서 포착한 ART. /신화넷 编...
  • 2024-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