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2024년 진달래음악시즌 ‘마음속 선률을 당에게’ 7.1맞이 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열리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음악회는 연변가무단의 진달래음악시즌 혜민공연의 한 부분으로 당에 대한 뜨거운 애국심을 담은 무대는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음악회는 교향곡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세월>의 웅장한 선률로 화려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관악기의 웅장한 소리가 광활한 하늘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연출했고 바이올린은 마치 시내물처럼 산맥 사이를 흐르듯 깊은 소리를 냈으며 첼로는 깊고 웅장한 음색으로 넓은 바다를 련상시켰다. 그런가 하면 격렬한 북소리는 벅찬 심장의 소리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을 열정이 타오르는 시대로 이끌어갔고 관객들은 우렁찬 박수소리로 격정으로 차넘친 공연에 화답했다. 이어 격렬하고 진취적인 홍색 클래식악곡, 민족적 특색이 풍부한 아름다운 선률을 담은 곡들이 무대를 장식하면서 화려한 음악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의 노래 당에 바치네>, <중화>, <향도> 등의 노래들은 관객들에게 당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불러일으켰고 독창 <아리랑 정서>, <행복의 길>, <같은 하늘 아래> 등의 공연들은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당의 령도하에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맹스러운 정신을 표현했다. 피리와 저대 독주 <꽃은 왜 이처럼 붉은가>, 양금 독주 <진달래 찬가>, 교향곡 <인민만세>는 민족 악기와 관현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날의 음악회는 대합창 <나와 나의 조국>으로 무대를 마쳤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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