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가 6월 2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0대2로 졌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이딸리아는 대회 2회 련속 우승을 노렸지만 결국 꿈이 물거품으로 되여 짐을 싸는 신세가 됐다.
이딸리아는 4—3—3 전형, 스위스는 3—4—3 전형이였다.
이딸리아가 먼저 챤스를 잡았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디 로렌조가 슈팅으로 련결했지만 무산됐다. 스위스는 전반 24분 애비셔가 패스했고 이를 받은 엠볼로가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 꼴키퍼에게 막혔다.
스위스가 선제꼴을 넣었다. 전반 37분 바르가스의 패스를 받은 프로일러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꼴망을 흔들었다. 스위스는 전반 45분 리더가 슈팅했지만 돈나룸마에게 걸렸다.
후반 들어 이딸리아는 차카니를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가미했다. 그러나 후반 1분 스위스가 쐐기꼴을 넣었다. 애비셔가 패스했고 바르가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꼴망을 흔들었다.
이딸리아는 뒤늦게 공세를 펼쳐나갔다. 이제 스위스는 수비 일변도로 막아냈다. 후반 19분 이딸리아는 레테기를 투입했다. 후반 29분 차카니가 뽈을 떨구고 이를 스카마카가 슈팅했다. 그러나 꼴대를 때리고 나왔다.
결국 이딸리아는 패배하고 스위스는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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