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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현 조선족 ‘걸립무’, 제1회 료녕 도시축구 슈퍼리그 개막식서 인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일 03시17분    조회: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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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6월 29일 저녁 제1회 료녕 도시축구 슈퍼리그(辽宁城市足球超级擂台赛) 개막식이 심양시 심하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환인만족자치현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 '걸립무' 무용팀이 본계시를 대표하여 '걸립무' 공연을 펼쳤으며 개막식 연출팀의 요청으로 유명가수 장대위(张大伟)의 독창 <료녕은 나의 집(辽宁是我家)> 안무를 맡아 큰 인기를 거두었다.

 
환인현 걸립무 연출팀은 6월초 개막식 공연 참가 통지를 받았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 '걸립무'의 제4대 전승인 김명환과 그의  딸 김화는 상급 요구에 따라 무용시간을 6분에서 3분으로 단축하고 무용팀을 조직해 련습에 매진했다.

 
6월 25일 '걸립무'의 련습 영상을 확인한 개막식 연출팀은 가수 장대위(张大伟)의 독창 <료녕은 나의 집(辽宁是我家)>의 무용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환과 김화는 노래를 반복해 들으며 안무를 창작했고 무용팀은 3일 만에 안무를 숙지해 완벽하게 무대에 올렸다. 29일 저녁 공연에서 '걸립무' 무용팀의 무대는 대환영을 받았고 매체의 인터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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