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컬링 교류 활동 료녕 첫 컬링장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5일 10시17분    조회: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2024 컬링 교류 활동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컬링장에서 개최되였다. 심양, 천진, 중국 향항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온 5개 팀은 료녕성에서 유일한 컬링장에서 경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학습했다.

 

그동안 컬링 경기장이 없어 료녕성에서는 컬링 관련 행사를 전개하지 않았다. 올해 4월,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 료녕성 첫 컬링장이 생겨나면서 해당 공백을 메우게 되였는바 이번 교류활동의 개최 또한 촉진할 수 있게 되였다. 심양시스케이트협회는 컬링을 금방 접한 심양 선수들이 다른 지역 선수들과 실전을 통해 경기 기량을 향상시키고 컬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주최했다.

 

료녕령도대표팀 선수들 모두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컬링팀의 학생들이다. 컬링을 시작한 지 두달 밖에 안된 이들은 이번 활동의 유일한 청소년팀이다. 경기장에서 이들은 3팀의 베테랑들과 맞붙었다. 기량은 미숙했지만 경기에 임하는 의욕적인 자세로 인해 많은 팀원들의 긍정을 자아냈다.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선수 대표는 "다른 지역 팀과의 경기가 처음이라 무지 흥분되요. 저는 이번 활동이 매우 소중한 학습 기회라고 생각해요. 다른 팀 선수들, 그리고 감독님이 저의 부족한 점을 직접 지적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다.

 

처음으로 심양을 찾은 세르게이 베니에프체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컬링련합회 회장은 "컬링은 러시아에서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처럼 뜻깊은 경기에 초청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뻐요.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 선수, 감독들이 심양 청소년 선수들에게 컬링 노하우를 전수해주었어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러시아에 초청해 경기를 치르고 싶어요"라고 했다.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컬링장 건설을 투자한 리명도령도빙설유한회사 회장은 과거 쇼트트랙 선수였다. 그는 "컬링은 ‘빙상 장기’로 불리는 매우 영향력 있는 겨울 스포츠입니다. 컬링은 어려워 보여도 생각보다 배우기 쉽고 참여감, 획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료녕에서 컬링의 인기가 점차 뜨거워졌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2028년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 개최지로서 료녕성은 절호의 컬링 발전 기회를 맞았다. 컬링 대표팀을 구성한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는 향후 료녕 컬링 인재 양성 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료녕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 [본사소식 김창영 기자] 동북3성조선어문협조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최한 2024년 민족어문번역사업 업무골간 강습반이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장춘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반에는 동북3성의 언론, 출판, 교육, 문화계 번역사업일군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강식에서 길림성민위 장성 부주임은 “중화민족공동...
  • 2024-05-28
  • 5월 22일 저녁, 2024 국제중학생스포츠련맹(ISF) 축구월드컵 '문화의 밤" 행사가 대련청소년축구훈련기지에서 진행됐다. 5대주의 33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천여명 참가자들이 이 다국적 파티에 모여 교류와 우정을 증진했다.   '문화의 밤" 행사는 국제중학생스포츠련맹의...
  • 2024-05-28
  • 뜨거운 숯불이 활활 타오르고 불판에서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료녕성 심양시에 있는 서탑(西塔)할매 숯불구이집에선 종업원들이 분주히 오가고 가게 입구는 대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의 관광 열기가 초여름까지 이어지면서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동북 도시를 찾고 있다. 특히 심양...
  • 2024-05-28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5월 22일, 료양시 백탑구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와 구교육국 관계자 일행은 료양시 백탑구 남림자소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6.1’ 아동절 맞이 문예공연을 꾸몄다.   학생들은 무용, 시랑송, 노래와 춤, 하모니카 연주, 콰이반 등 11개 정채로운 공연을 펼쳤고 백탑구차세대...
  • 2024-05-24
  • 최근년간 조양 북표시 남팔가자향 홍촌촌은 꿀고구마 산업으로 농민들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농민들의 소득을 늘렸다.   막하 점적 관개 등 과학적인 재배 방식으로 현지 꿀고구마의 무당 수확량은 5,000여근에 달할 것으로 기존 재배 방식보다 무당 1,000여원의 소득을 더 거둘 수 있다.   사진은 재배호...
  • 2024-05-24
  • 일전, 료녕북괴생태양주유한회사가 생산한 백주(白酒)가 대련세관 소속 영구세관을 통해 독일에 수출됐다. 이는 료녕산 백주의 첫 유럽시장 수출건이다.   세계 7대 증류주중 하나인 백주는 중국 특유의 술이다. 중국 제조가 세계 무대에 내놓은 눈부신 ‘명함장’인 만큼 중국 백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 2024-05-24
  • ‘5.1’ 로동절기간 료녕성박물관 관광이 큰 인기를 끈 이후 료녕성박물관에서 판매중인 전통문화상품도 련일 화제다. 료녕성박물관 전통문화상품 판매 코너를 찾은 관광객들의 구매 열기 또한 뜨겁다.   그 속에서도 홍산시기 백색 ‘옥저룡(玉猪龙)’ 형상을 본따 만들어진 높이 1미터의 대형 주...
  • 2024-05-24
  •   5월 22일, 료녕남자롱구팀은 원정경기에서 104:95로 신강남자롱구팀을 이겨 총 점수 4대 0으로 3시즌 련속 중국남자롱구프로리그(CBA) 챔피언을 차지했다. 따라서 료녕팀은 팔일팀과 광동팀을 이어 세번째로 3시즌 련속 챔피언을 달성한 구단이 되였다.   특히 련속 3시즌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료녕팀은 모두 ...
  • 2024-05-24
  • 5월 22일,성자연자원청에 따르면 성정부는 5월 11일, 안산, 무순, 본계, 단동, 금주, 영구, 부신, 료양, 철령, 조양, 반금, 호로도 12개 시급 국토공간 총체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이로써 국무원에 제출하여 심사비준을 받아야 하는 심양시와 대련시를 제외하고 전 성의 모든 시급 국토공간 총체계획이 심사비준을 통...
  • 2024-05-24
  • 5월 22일, 료녕성통계국은 우리 성 1~4월 경제운행 상황을 발표했다. 데이타에 따르면 전 4개월 전 성 규모 이상 공업은 성장세를 유지했고 고정자산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시장판매 규모가 확대되였고 수출입의 질과 량이 안정적으로 제고되였으며 재정 수입과 지출이 평온했다.   규모 이상 공업 성장세 유지...
  • 2024-05-24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