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광학밸리' 꿈… 2025년 광전자기업 천개 돌파 목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6일 13시30분    조회:27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과학원 우주광학시스템 중점실험실 연구원들이 장춘시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첫 광학유리, 전자현미경, 고정밀광학경위의… 중국 최초 기록을 세운 이들 제품은 모두 길림성 장춘시에서 나왔다. '광학의 요람'으로 불리는 장춘시가 '광학밸리'로 거듭나고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장춘시 광학산업

장춘시의 광학력사는 19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학기기 제조 기술이 거의 전무했던 시기, 중국 근대 광학공학기술의 창시자로 불리는 왕대형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장춘시에 중국과학원 기기관(仪器馆,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 전신, 이하 장춘광기소로 략칭)을 설립했다. 1953년 중국 최초로 광학유리 제조에 성공한 후 현재까지 70여년간 장춘시의 광학산업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장춘광기소는 여러 광학분야 연구소•대학•기업 건립을 지원하고 유인우주선 '신주', 우주정거장의 실험실 모듈 '문천'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후 길림성정부와 주주들의 공동 출자를 통해 장광위성기술회사가 설립됐고 '길림 1호'를 개발하면서 중국 상업위성의 시작을 열었다.

광전자정보 관련 기업도 대거 포진돼 있다. 세계 시장 점유률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희달전자의 COB(Chip-on-Board) LED, 장광화대회사의 유전자 시퀀서, 장광박상드론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쌍날개 수직 리착륙 고정익 드론 등 유니콘 기업 및 ‘작은 거인’ 기업이 이뤄낸 성과가 두드러진다. 

이외에도 장춘신구에는 장광위성, 우형광학 등 수백개의 광전자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광전자산업단지 및 플래트홈이 8개, 지식재산권 및 특허가 약 500건에 달한다.

장춘시공업정보화국 부국장 임광상은 “장춘시의 항공우주, 신형 디스플레이 및 조명, 레이저 제조 및 응용, 광전자장비 제조 등 중점 분야 산업사슬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장춘시에 규모이상 광전자정보 분야 기업이 186개, 장춘광기소가 설립한 장광 계렬기업이 40여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광전자산업, 향후 전망 밝아

중국광학학회 리사장 고영은 “항공우주, 자동차 주행, 의료진단, 집적회로 등 분야에서 더욱 많은 광전자 기술과 응용이 나올 것"이라며 광전자 정보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락관적으로 전망했다.

신흥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 지난해 장춘시 광전자정보 산업의 생산액은 750억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올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8% 늘어난 179.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춘시는 2025년까지 광전자정보 산업 생산액 천억원, 광전자기업 천개 돌파를 목표로 '광학밸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3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7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6승6무3패로 24점을 기록하고 5위를 달리고 있는 소주동오팀을 맞아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기는 연변팀의 첫 밤경기이고 또 련속 4경기 홈장의 첫 경기라 각별히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경기 한 장면.2024중국축...
  • 2024-07-04
  • 장춘시 조양구 영춘진에 위치한 장춘련화도영화레저문화원은 실경(实景) 공연, 관광, 레저, 오락, 견학 등을 일체화한 종합형 관광 국가4A급 리조트이다. 문화원중의 동북항일련군 홍색 주제 구역에서 관광객들은 혁명선렬들의 길을 되새길 수 있고 로장춘 홍희가 풍토(洪熙街风) 주제 구역에서 공간을 뛰여넘어 민국 풍정을...
  • 2024-07-04
  • 2일, 연변량산서화학회에서는 서화학회 대표대회 및 기바꿈 대회를 소집하고 회장, 부회장, 비서장 등 후선인들을 새롭게 선출하면서 연변의 서화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신들메를 조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를 업무주관단위로 하고있는 연변량산서화학회는 리론연구토론, 학술교류, ...
  • 2024-07-04
  • -연변녀성문인협회 연구토론회 및 7.1 문학창작활동 펼쳐7월 1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와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문학창작활동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적극 관철하는 동시에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
  • 2024-07-03
  • 일전, 길림화학섬유그룹회사는 년간 생산 15만톤의 화융(华绒)프로젝트를 한번에 성공적으로 운전(开车)했다.이 프로젝트는 길림화학섬유가 신질생산력을 서둘러 구축하고 업종의 새로운 풍향을 선도하며 섬유판의 전면적인 승격을 촉진하고 구축하는 중점프로젝트이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화융섬유...
  • 2024-07-03
  • 일전, 2024세계브랜드 모간산(莫干山) 대회-향촌진흥과 산업지원 대회 및 신화넷 소원(溯源)중국 ‘씨앗계획’특별행사가 절강성 덕청(德清)에서 개최된 가운데 길림 ‘서란 입쌀’브랜드가 여러가지 협력 성과를 달성했다.신화넷이  발기한 소원중국 '종자계획' 생태협력파트너 단체계약 절차에서 서란시상무...
  • 2024-07-03
  • - 《수호전》을 읽다김혁일전 연길시의 도심을 지나다가 광장부근의 한 음식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구멍가게 앞에는 줄 지은 사람들이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는데 문전성시를 이룬...
  • 2024-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