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8년간 견지! 이 대학교, 붓글씨 입학통지서 쓰기 또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6일 12시59분    조회:30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필묵으로 경전을 전하고 통지서에 스승의 마음을 담았다. 7월 15일, 섬서사범대학 2024년 붓글씨 입학통지서 쓰기 개필식(开笔仪式)이 장안캠퍼스 신용학생활동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수십명의 퇴직로교원, 재직교원 등이 5200여명의 2024급 신입생을 위해 입학통지서를 썼다.

섬서사범대학 교장 유욱군(游旭群)은 섬서사범대학은 붓글씨로 입학통지서를 쓰는 것을 18년 동안 견지했다고 밝혔다. 18년간의 견지는 문화의 전승이고 정신의 전달이며 교육사업에 대한 열애와 기여이다. 모든 입학통지서에는 섬서사범대학 교정에 들어설 학생들에 대한 깊은 축복과 간절한 기대가 담겨져있다. 필획 하나하나에는 스승들의 자애로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입학통지서 쓰기에 참여한 10여명의 로교원들의 평균년령은 75세이고 이중 최고령자는 91세라고 한다.

산동에서 온 리영은 637점의 높은 성적으로 섬서사범대학 화학전공에 합격돼 본과-연구생접목 국비사범생이 되였다. 신입생 대표인 그녀는 이번 의식에서 교장 유욱군이 발급한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리영은 “이 붓글씨로 쓴 입학통지서에는 좋아하는 전공과 마음에 드는 학교, 원하는 직업이 적혀있다. 앞으로 6년 동안 섬서사범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료해한 바에 의하면 ‘신입생 첫 수업’이 담긴 붓글씨 입학통지서는 우편으로 방방곡곡의 신입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 통지서는 설계와 공예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여 보다 고풍스럽고 우아해졌다. 통지서는 전통적인 서예 및 그림장식을 택하고 표지와 내부 페지를 통합시켰는바 독립적이고 완전하며 고풍스럽고 자연스러운 서예작품이다.

개필식현장에서는 근 70폭의 서화작품도 전시되였는데 이런 작품은 섬서사범대학 사생이 ‘팔질영광, 강사보국(八秩荣光,强师报国)’을 주제로 창작한 것으로서 학교의 건교과정과 인격교육의 실천성과를 회고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36
  • 양로 보충기능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참가자는 기본양로금 수령년령에 도달했을 경우, 로동능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경우, 출국(경)하여 정착하는 경우 개인 양로금을 수령할 수 있다. 동시에 개인양로금은 개인이 부담하고 페쇄운영기간이 길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서 조기인출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
  • 2025-01-08
  • [북경 1월 7일발 신화통신] 북경시간으로 7일 9시 5분, 서장 시가쩨시 팅르현에 6.8급의 지진이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생기고 많은 가옥들이 무너졌다. 지진 발생 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이에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중요지시를 내렸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서장...
  • 2025-01-08
  • 북경 1월 6일발 신화통신: 6일,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호녕이 북경에서 뻬루 국회의장 살루안나를 회견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얼마전에 습근평 주석이 뻬루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정상회의에 참석함과 아울러 뻬루에 대한 성공적인 공식방문을 진행함으로써 중국과 뻬루간의 전면적...
  • 2025-01-07
  • 북경 1월 6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뻬루 국회 의장 살루아나와 회담을 가졌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뻬루의 친선은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 얼마전, 습근평 주석은 뻬루에 가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함과 아울러...
  • 2025-01-07
  • 북경 1월 6일발 신화통신: 1월 6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보츠와나 수교 50주년을 맞아 보츠와나 대통령 보코와 축전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50년 동안, 국제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보츠와나 관계는 시종 량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해왔으며 서로 평등하게 대하는 좋은 벗이자 함께 발전하...
  • 2025-01-07
  • 란소종양은 화를 많이 내서 생긴 것이다? 이런 견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란소종양의 형성은 감정이나 ‘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호르몬수준의 변화, 환경적 요인, 생활방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복잡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단순히 종양을 ‘화를 내서’ 생긴 것으로 돌리는 것은 비과...
  • 2025-01-07
  • 겨울철 거리의 빨갛고 반짝이는 탕후루는 많은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인터넷에는 1메터짜리 초대형 탕후루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꼬치에 산사과일이 30여개 꽂혀있다. 심양시제5인민병원 소화내과 주임의사 왕수걸은 탕후루는 비록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위결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탕후루는 왜 위결석을...
  • 2025-01-07
  • 1월 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인쇄발부한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지침(시행)>이 정식으로 공포되였다. 그중 관련 부문은 통일적이고 규범적인 인력자원시장체계를 건전히 하고 취업공공서비스체계를 보완하며 전국취업공공서비스플랫폼을 건설하고 전국에서 통일적인 사회보장공공봉사플랫폼을 건전히 하며 취업지역...
  • 2025-01-07
  • 살다 보면 금방 본 것을 눈 깜짝할 사이에 잊어버리고 갑자기 대뇌가 막힌 것 같은 상황을 경험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 같지만 대뇌 로화가 등속도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뇌가 3개 년령대에서 갑자기 늙기 가장 쉽다고 한다! 대뇌에 절벽식 로화가 발생하는 3...
  • 2025-01-07
  • 일전에 장춘역에서 북경 조양역으로 가는 G912 렬차가 정시에 출발했다. 이는 길림성 최초의 CR400BF-GS형 부흥호 기술업그레이드 지능동력분산식 렬차가 정식으로 운영되였음을 의미한다. ‘부흥호’ 대가정의 선두주자로서 지능동력분산식 렬차는 차량용 센서, 통신시스템, 제어시스템 및 차량용 오락시스템을 포함한 첨...
  • 2025-01-07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