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룡연 볼거리 놀거리 풍성한 ‘초복’행사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0시42분    조회:28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 및 제7회 룡연촌 ‘초복’ 문화활동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이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는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초복’행사를 펼쳐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민족융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7월 15일, 화룡시 남평진 ‘중화민족은 한가족· 흥변부민 공동번영’및 제7회 룡연촌 ‘초복’문화행사가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 문화광장에서 거행됐다. 남평진 8개 행정촌의 근 1000명의 촌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노래하며 춤추고 음식도 나눠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개막을 선포하는 장면

축사를 하고 있는 화룡시 남평진 당위서기 허용일

화룡시 남평진 당위와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연촌지부위원회와 룡연촌 촌민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평진변경파출소, 남평진위생원, 남평진전력공급소, 남평진소방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차 당대회정신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해야 하는다는  습근평총서기 중요연설 지시정신을 깊이 시달함과 아울러 민족문화와 전통절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민족문화의 상호융합을 추진하고 중화민족전통문화를 고양하며 민족문화의 융합과 교류의 플래트홈을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행사는 특별초청가수인 임향숙의 노래 그리고 각 촌민과 사업일군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절목들이 펼쳐지면서 명절분위기를 짙게 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장내의 관중들도 흥겹게 춤을 추며 당의 은혜를 노래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동경을 보여줬다.

또한 현장에서는 80세 촌로인을 위해 산수연을 베풀어 로인을 존경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했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은 두만강반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조선족민속마을이다. 이 곳은 민풍이 순박하고 풍경이 수려하다. 락천적이고 명랑한 조선족촌민들은 줄곧 전통풍속과 풍정을 견지해오면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해왔다. 1800헥타르의 림지, 237헥타르에 달는 경작지가 있는 이 마을은 주로 옥수수, 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황소, 토닭을 위주로 한 양식업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화룡시당위와 시정부, 도급단위인 연변규률검사위원회의 공동 노력하에 이 촌은 집체소득이 효과적으로 증가되고 촌민들의 생활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으며 거주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여 촌민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이 부단히 증강되고 있다.

화룡시 남평진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예공연, 특색민속문화공연, 특색음식전시, 농특산물전시, 룡연촌 향촌진흥 성과전시 등 풍성하고 주렁진 내용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룡연촌의 농업, 농촌, 농민들의 활기찬 새 모습을 충분히 전시하고 향촌문화관광을 추진하며 향촌진흥의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8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