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여름철 농촌야회로 분위기 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7일 11시30분    조회:29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광동촌을 시찰한지 9돐이 되는 7월 16일, '해란강반 벼꽃향기'를 주제로 한 ‘여름철 농촌야회’가 2024전국 ‘사계절 농촌야회’시범 전시장소인 광동촌에서 개막했다.

9년간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화룡시 당위, 정부의 인솔 아래 친환경 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이 결합되고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되는 모식을 취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료식, 민박 등 관광대상을 적극 발전시켰다.

다양하면서도 다채롭게 펼쳐진 이날 행사는 흥겨운 문예종목이외에도 조선족 민속 농악무, 머리감기, 자동차 전시회 등 활동으로 광동촌을 찾은 관광객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운 여름의 한때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는 마을 촌부, 민박집 등 장소를 리용하여 연변특산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연변광동조선족민속려행써비스유한회사에서 설립한 아동락원, 광동촌 벼밭풍광, 광동촌의 ‘어용쌀’ 등 특유한 자원들을 앞다투어 선전했다.

노래 <좋은 날>로 막을 연 이날 여름철 농촌야회공연에서는 이어 전통 국수 요소를 담은 <리원화단(梨园花旦)>, 화룡문화관 가수들의 <잊을 수 없는 그날>,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성수나는 춤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광동촌 방조부축단위인 제1자동차그룹은 노래 '홍기와 동행'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제1자동차가 화룡시, 광동촌, 향촌진흥과 함께 하는 격정적인 순간을 견증하게 했다. 공연은 노래 '나의 중화를 사랑하네'로 막을 내렸다.

농촌야회에 참석한 촌민 방순렬씨는 “광동촌 발전과 더불어 광동촌 무용팀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가지게 되였는데 많은 사람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한 우리의 공연을 통해 촌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였다. 공연은 또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마을의 명성도 날로 알려지고 관광 체험이 풍부해질뿐더러 농촌관광의 매력을 더욱 뽐낼수 있다.”고 말했다.

마을 촌민 김명월씨는 “공연 관람을 통해 촌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마을을 산보 할 때마다 평탄한 마을 길과 촌민들의 가옥, 마을을 지켜선 꽃나무, 군데군데 파랗게 물든 벼밭,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광동촌은 록색주도산업과 레저관광농업을 결합시키고 민족문화특색을 융합시키는 모식을 채택하여 농업관광, 민족특색음식, 농가오락 등 관광항목을 적극 발전시켰다. 광동민속촌은 5A급 농촌관광단위로 현지의 민족풍격이나 상황과 결부하여 광동촌의 관광업을 선전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화룡시는 ‘벼향기 문화’와 ‘붉은해 변강 비추네'라는 도시 명함을 잘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계절 농촌야회’ 농촌문화 번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참답게 하고 농촌진흥 전략을 잘 실시하여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제반 사업의 전면적이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6
  •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 현장8월 4일,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거행된 가운데 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민들레문화교류협회라는 새 명칭으로 민족문화교류의 새 출항을...
  • 2024-08-06
  • 최근, ‘장백산문예상’수상자인 길림시 녀작가 양일(杨逸)의 장편소설 ‘동산요’가 작가출판사에서 출판되였다.북국 강성의 산수와 인문을 생동하게 묘사하고 산간마을의 거대한 변화를 구가한 이 문학력작은 일찍 국가급 중점문학 정기간행물 ‘중국작가’ 잡지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길림시에서 처음으로 중국작가협회 ‘...
  • 2024-08-06
  • 8월 1일, 연길시문화관과 연길시민속예술단의 배우들은 연길공항 대합실에서 려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문예공연을 선사했다. 조선족 특색이 다분한 곡조에 아름다운 무용과 의상에 려행객들은 발길을 멈추었고 려행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북경 관광객 리선생은 안해와 함께 노래소리에...
  • 2024-08-06
  • 옹군우속은 줄곧 연길시민들의 훌륭한 전통이다. 8월 1일, 연길시정부는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드론공연을 선보여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숭고한 경의와 ‘8.1’건군절의 명절 선물을 전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돐을 경축하고 옹군우속,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했다.이날 밤 8시경, 공연은 ‘중국인민...
  • 2024-08-06
  • 8월 2일(북경시간)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녀자 50메터 소총 3자세 결승에서 우리 성 선수 장경월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다.시상식이 끝난 후 길림일보 기자는 장경월을 만났다. 눈시울이 여전히 붉어있던 장경월은 기자에게 “이번 경기에서 수확이 아주 많다. 이런 종...
  • 2024-08-05
  • ‘원스톱’ 결제와 ‘타지역 진료’ 등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기본약품은 ‘제로격차’ (零差率) 판매를 실시하여 의료개혁 이전보다 가격이 평균 30%가량 하락했다.농촌 급수 및 오수 처리 시설 건설공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205개 촌에서 착공, 건설되였으며 7억 4,400만원의 투자를 완성했다.‘직무기능 전환’...
  • 2024-08-05
  • 8월 2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농업박람회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일간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혁신, 친환경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국가 농촌진흥전략과 길림성 ‘3농’의 발전성과를 선전하고 시범첨단과학기술성과를 전시하며...
  • 2024-08-05
  • 7월 31일, 연길시병원은 공립병원의 전통적인 '수금실 결산 비용결제(收费室结算支付)'의 방식을 깨고 대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찰실 비용결제(诊间支付)’기능을 실현함으로써 대중을 봉사하는 ‘마지막 1 키로메터’를 개통했다. 환자가 핸드폰 지불코드로 결제하는 장면‘진찰실...
  • 2024-08-05
  • 8월 5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계정을 통해 한국적 이기형이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연변룡정축구구락부 틱톡 공식계정 캡쳐사진.이기형(1974년생)은 2022년 12월 9일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 성남 FC 감독직에 선임됐고 2024년 3월 20일 성남 FC 감독직에서 경질됐다.앞서 8월 4일...
  • 2024-08-05
  •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
  • 2024-08-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