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이래 호남성 상강, 자강, 원강, 풍수 4대 하천 가운데서 상강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2차례 발생했고 자강에 7일내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5차례 나타났으며 원강에 7월 1일 올해 번호가 매겨진 첫 홍수가 나타났고 동정호에도 6월 30일 올해 제1호 홍수가 발생했다. 동시에 장강, 주강 류역의 일부 하천에도 최근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에 왜 ‘번호’를 매기는가? 번호가 매겨진 홍수는 일반 ‘홍수’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이와 관련해 호남성 수문부문 관련 전문가를 취재했다.
호남성수문쎈터 수정정보화부 부장 강동청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홍수번호는 수리부문이 해마다 매번 규정된 기준에 도달하는 홍수에 대해 매기는 번호이다. 2019년 4월 수리부는 새로 개정한 <전국 주요 강과 하천의 홍수번호 규정>을 발표하여 전국 큰 강과 큰 하천, 큰 호수 및 부동한 성을 가로질러 단독으로 바다에 흘러드는 홍수번호 기준을 명확히 했으며 각지에서는 이 규정을 참조하여 현지 주요 강과 하천, 호수의 홍수번호 기준을 잇달아 출범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대중의 경우 홍수에 번호를 매기면 어떤 강이 현재 홍수과정에 처해있는가를 일깨워주어 대중들의 홍수위험 대비 의식을 높일 수 있다. 홍수방지부문의 경우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나타나면 하천의 관건적 지점 수위가 경계수위 혹은 기타 특정치에 도달했고 제방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홍수예방 관련 작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 제방순찰을 강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강동청은 “호남을 례로 들면 최근 번호 홍수가 밀집해 발생한 것은 호남의 홍수방지 형세가 매우 준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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