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은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경찰은 맡은 바 직책이 있습니다. 저희들은‘대중을 위한 실제적인 일하기'실천활동을 더욱 착실하게 추진하여 백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평안 훈춘을 건설하는 데 신시대 삼림 공안의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 최근 관광객의 감사에 대해 성공안청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국 민경은 이같이 답하였다.
며칠 전, 이 분국 삼림산파출소에서는 길림시에서 온 한 관광객이 로씨야로 려행을 갔다가 훈춘으로 돌아온 뒤 택시에 짐과 개인 소지품을 두고 내렸다는 훈춘시공안국 110지휘중심의 신고를 받았다. 사건을 접수한 삼림산파출소의 당직 민경 오경위는 관광객에게 빠르게 련락을 취했다. 료해에 따르면 관광객 정선생은 단체관광에 참가해 로씨야에서 훈춘으로 돌아온 뒤 당일 16시경 시내의 한 호텔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부주의로 차에서 내리다가 트렁크와 손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정선생이 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을 때는 그가 이미 관광뻐스를 타고 연길에 막 도착할 무렵이였다. 그래서 그는 급히 경찰에 신고하였다.
상황을 료해한 우경위 민경는 정선생에게 삼림산파출소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또 훈춘삼림공안국에 가서 CCTV를 확보하고 정선생이 탄 택시를 확보하였으며 확인 결과 정선생이 탄 택시가 틀림없었다. 경찰은 번호판 조회를 통해 택시 기사에게 련락해 이 사실을 알렸고 택시 기사는 즉시 해당 물품을 파출소로 보내겠다고 표시했다.
이날 18시 30분, 분실자 정선생이 파출소에 도착했고 확인을 거쳐 이 트렁크는 정선생이 잃어버린 트렁크와 특징이 일치하였다. 정선생은 “이렇게 빨리 물건을 되찾을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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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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