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연길 커피축제 열려…‘매력커피숍’ 시상 온라인 인기·생태전원·레저·민속특색 주제로 각기 5개 선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2일 09시54분    조회: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일,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상무국, 연변핸즈료식업관리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청년연길 커피축제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연길의 커피도시 건설을 다그치고 연길시 커피 소비 및 산업 발전을 촉진하며 커피문화를 짙게 하는 데 취지를 뒀다.

축제에 앞서 연길시상무국에서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인파가 비교적 집중되는 곳을 순회하면서 예열활동을 펼쳤다. 그들은 청년광장, 백리성, 연변대학 왕훙벽, 만달광장, 아리랑광장,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곳에 가 IP 모형인 ‘환성두’와 함께 문화축제포스터를 전시하는 한편 연변의 왕훙들을 초청해 ‘연길커피 홍보대사’ 등 활동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쳐 축제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20일, 축제 개막일에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기념촬영구역에서 ‘환성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고 대회 참가자들은 출석부에 서명한 후 핸드드립커피 대회장으로 입장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ABrC애호가컵 핸드드립커피대회, 고백공연, 커피문화체험, 문화장터, 기념촬영구역 등 요소로 구성되였다.

12세의 소녀부터 61세 최고령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업계 종사자 또는 애호가, 남녀로소 나이를 불문하고 28명의 참가자가 이번 ABrC애호가컵 핸드드립커피대회 연길구역 경기에 참가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구역 경기 최종 3위권에 포함된 선수에게는 토로피를 수여하고 우승을 거머쥔 참가자는 특별히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자 방지영은 “평소 커피를 좋아하고 혼자서도 자주 커피를 내려서 마신다.”면서 “오늘 처음으로 이와 같은 핸드드립커피대회에 참가했다. 첫 라운드로 뽑힌 데다가 많은 경쟁자와 심사위원들을 앞에 두고 긴장했지만 운 좋게도 다음 라운드로 진급했다. 이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도전해보련다.”고 밝혔다.

축제 참가자들은 커피애호가들의 핸드드립커피대회를 관람하고 그들이 내린 커피를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문화장터를 돌아보면서 이색적인 커피상품과 커피요소를 부각시킨 문화작품도 만나볼 수 있고 그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커피문화 체험구역에서 케이크,팔찌 등 DIY 체험이 가능했다.

이날 축제와 함께 ‘매력커피숍’ 선정 및 시상식과 ‘연길커피 홍보대사’ 상패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5월 14일에 열린 2024 ‘매력커피숍’ 선발 가동식에서는 온라인인기커피숍, 생태전원커피숍, 레저커피숍, 민속특색커피숍 4가지 주제에서 각각 5개 가게를 선정해 도합 20개 커피숍을 선발키로 했다. 주최측에서는 2개월 동안 커피숍 탐방, 생방송을 비롯한 활동을 펼치면서 커피숍 자격 심사, 1차 평가,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 평가 등 여러 단계를 거친 뒤 이날 최종 수상명단을 발표했다.

‘온라인인기커피숍’에는 후랑커피, 차이나과일차(茶伊娜鲜果茶店), 가온커피, 로띠번커피(하남점), 연천설빙카페가 입선, ‘레저커피숍’에는 올레커피, 순커피, 하건나커피, 큐브엠커피, 타임가든가 입선, ‘민속특색 커피숍’에는 핸즈커피(철남점), 루아커피, 로드커피, 미트커피, 치여커피가 입선, ‘생태전원커피숍’에는 인더숲, 그린카페, 쉼터·space커피숍(栖·space咖啡), 13월의 카페, 희커피가 입선된 가운데 주최측에서는 관련 상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축제 예열 기간 온라인, 쑈훙수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연길커피를 알린 송하하(宋哈哈), 붜붜(博博) 두명의 인플루언서에게 주최측은 ‘연길커피 홍보대사’ 명패를 수여했다.

  전정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52
  • 무더운 여름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요즘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보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그중 익사방지를 위한 4가지 그릇된 인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수영을 할 줄 알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야외 수역은 상황이 복잡하며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100% 안...
  • 2024-07-25
  •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한 지하상가가 업주의 동의 없이 2개의 에스컬레이터가 물업회사에 의해 무단 철거되고 편의통로마저 사라져 리용객이 급감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과연 누가 안아야 할가?최근 호북성 무한 동호 신기술개발구인민법원은 에스컬레이터 철거로 인한 부동산 봉사계약 분쟁 사건을 심리하고...
  • 2024-07-25
  • 제97번째 건군절을 앞두고 22일 주퇴역군인사무국, 주퇴역군인및군인가족렬사가족관심사랑기금회는 돈화시와 안도현에서 위문활동을 펼쳤다.‘공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로병사를 관심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애국, 옹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선양하고 농후한 옹군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당과, 정부, 사회 각계의...
  • 2024-07-25
  •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기념비’, 로혁명근거지인 연변은 산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고 강마다 전설을 담고 있다. 우리 주 도문시에서는 진씨 가문 5명 렬사의 감동적인 혁명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2019년 3월, 국가퇴역군인사무부는 24명의 항미원조 렬사 자료를 공포하고 사회 각계에서 렬사가족을 찾아줄 것을 희...
  • 2024-07-25
  • 일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중일우호병원 일반외과·유선갑상선외과 주임의사 로요 교수를 요청해 완전한 내시경(腔镜) 보조하의 갑상선수술에 성공하면서 환자의 갑상선종양을 근치함과 동시에 목부위 미관도 보존했다. 이 수술의 성공적인 실시는 우리 주에서 해당 의료기술의 공백을 메웠다.알아본 데 따르...
  • 2024-07-25
  • 숲이 우거지고 샘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동북범이 포효하고 표범이 개울을 뛰여넘으며 꽃사슴, 메돼지, 노루가 무리지어 다니고 불여우, 검은담비와 오소리가 민첩하게 수림을 누빈다… 가없이 펼쳐진 연변의 림해에서 야생동물들이 공생하는 조화로운 화폭이 펼쳐졌다.올해 86세 고령인 천교령림업...
  • 2024-07-25
  • 23일,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8명 전문가가 연변조의병원에서 건강혜민 진료활동을 전개했다.의료련합체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고 량질의 의료자원을 기층에 돌려 기층 대중들의 진료요구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내분비대사병과, 간비위병과, 아동보건과, 페병·종양혈...
  • 2024-07-24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