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 '산삼' 앞세운 특색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 도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3일 10시26분    조회:4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에 접어들면서 료녕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은 산양삼 채취 시즌을 맞이했다.

 

산양삼 재배 농민인 장국리는 "산양삼이 토양∙물 등 자연환경에 대한 조건이 까다롭다"며 "좋은 생태환경은 산양삼 재배에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환인만족자치현은 생태 복원∙보호와 록색 산업 발전을 함께 중요시해왔다. 현의 삼림 피복률은 78.94%에 달하고 지표수∙지하수는 모두 국가 2급 수질 표준에 도달했다.

 

환인만족자치현은 산양삼 재배를 넘어 생산∙가공∙연구개발(R&D)∙판매∙체험 등 전체 산업사슬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최근 환인만족자치현에는 산양삼을 주원료로 하는 정통 약재 생산 및 가공 기업이 300여개 있다. 각종 중성약(中成药∙중약재로 된 약품), 건강식품, 약식동원(药食同源∙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음) 제품 등 300여개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산양삼정, 산양삼 엑기스, 산양삼 분말 등 제품은 모두 공급이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료녕성림업초원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인만족자치현의 산양삼 재배면적은 약 4.3만ha에 달한다. 산양삼제품 년간 생산량은 약 10t(톤)으로 중국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강림 환인만족자치현 림업초원국 국장은 "최근 수년간 브랜드 구축을 강화해 환인 산양삼의 산업가치가 꾸준히 향상됐다"며 "년간 생산량은 30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때 산속 깊숙이 묻혀있던 '특산품'은 이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약품, 식품, 건강식품으로 변모해 현지 특색산업 발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중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신화통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 8월 26일 8시, 2024년 제2회 료녕성 인라인스케이트 축제 압록강 스피드 인라인스케이트 마라톤 대회가 개막했다.   성내외에서 모여든 인라인스케이트 애호가 800여명은 풍경이 수려한 단동 압록강반에서 스피드와 체력을 겨루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총 21킬로미터로 달섬광장에서 출발해 국문만대교를 반환점으로...
  • 2024-08-30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부녀들은 무용지도교사 현태옥을 두고 “우리 동네에도 무용지도교사가 생겼어요”라며 자랑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연변이나 심양 등 지역 예술관련 단위에 촌민을 파견해 무용을 배워오거나 료양시 문예단체와 사회단체의 무용지도를 받...
  • 2024-08-2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단동시민족종교사무국 관계자 일행이 단동시조선족련합회를 찾아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집행회장 겸 부리사장 박금성과 비서장 오연에 따르면 협회는 시위와 시정부의 지도하에 조선족련합회의 우세를 발휘하여 민속문화축제, 전통명절행사, 김치축...
  • 2024-08-27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환인만족자치현 경내는 련속 3차례의 큰비가 내려 풍림곡국가삼림공원 속 대소하류의 수위가 대폭 높아졌다.   높은 곳에서 물이 떨어지며 형성한 안개와 선경같은 폭포 기관은 관람객과 성내외 촬영애호가들의 발길을 끌었다.
  • 2024-08-27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위, 현정부가 주최하고 환인만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 현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이 주관한 '환인만족자치현 새중국 창건 75주년 경축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 문예공연'이 8월 18일 저녁, 현민족문화광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현위 선전부, 통전...
  • 2024-08-27
  • 8월 23일, 심양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심양국제펌프관공원에서 장비를 갖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땀을 흘리며 점프와 리륙 동작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공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펌프관 공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이곳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 2024-08-27
  • 일전 재정부, 교통운송부가 함께 조직한 국가종합화물운송허브 산업·공급사슬 강화 및 보완 경쟁립항에서 우리 성이 추천한 심양, 대련 도시군이 국가 지원범위에 입선되여 3년간 20억원의 중앙재정장려금을 받게 된다. 8월 23일, 성재정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관련자금은 57개 화물운송허브 및 화물운반로...
  • 2024-08-27
  • 련일간 우리 성 여러 부문은 지속적으로 료서지역 홍수재해 1선에서 긴급재해구호 작업을 수행하며 피해군중들이 생산생활을 신속히 회복하도록 지원했다.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해방군, 무장경찰, 소방, 교통 등 전문 구조대와 현지 응급구조대 총 549팀, 1.64만여명, 4.68만여대(세트, 건) 장비가 재해지역 구조에 투입되...
  • 2024-08-27
  • 료양시의 태자도는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하중도(河内岛)다. 국가급 습지공원인 이곳은 일명 '도시의 후화원'이다.   독특한 지리적 위치는 태자도에 16킬로미터의 구불구불한 수안선을 수놓았고 독특한 원생태 습지 경관을 조성해주었다. 주 섬과 4개 부속 섬이 서로 잘 어울려 강남수향 같은 아담하고 아름...
  • 2024-08-27
  • 호로도, 조양 등 지역에 계속되는 강우로 건창현, 수중현의 일부 향진에서는 위험한 상황과 일부 인원이 고립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홍수 발생후, 성위 성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홍수방지 재해구호 관련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관철하고 빠른 시간내에 상응한 조치를 내렸다.   성홍수가뭄...
  • 2024-08-27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