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퇴유적지는 수천년 전 고촉문화의 발전 수준을 대표하며 동기 장강류역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풍부하고 면적이 가장 큰 도성유적이다. 지난 1년간 국가문물국의 지도하에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과 삼성퇴박물관은 기타 14개 단위와 손잡고 륙속 4000여점의 출토문물을 정리, 복구했다.
한편 이번에 삼성퇴유적지에서 옥석기 생산차간도 발견했는데 이는 ‘고고중국’의 중대프로젝트 삼성퇴유적지 고고발굴의 중요한 진척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 삼성퇴유적공작소의 소장 염굉림은 “이는 삼성퇴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수공업공방으로 삼성퇴 고고연구의 공백을 메꾼 것이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퇴유적지공작소의 부소장 허단양의 소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고일군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삼성퇴유적지에서 옥석기 생산 가공과 관련된 유적을 새롭게 발견했으며 전문가들의 초보적인 판정을 거쳐 옥석기 생산차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시기는 상나라 중기 즉 지금으로부터 약 3500~34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삼성퇴제사갱의 형성 시기보다 일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에서는 삼성퇴월량만 연가마당 부근에서 탐사작업을 하다가 고등급 건축기지를 발견했는데 석기생산가공유적 400여군데 및 출토도기, 옥기, 석기 약 4000여점을 발굴했다. 이것은 삼성퇴유적지가 처음으로 발견한 수공업공방으로, 새로 발굴된 재료로 삼성퇴 옥기, 석기 등의 원료 근원 문제를 실증하고 삼성퇴 고성 기능의 배치 등 일련의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되면서 삼성퇴고고연구에서의 중요한 한 발자국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퇴연구원 학술부원장이며 삼성퇴문물관 관장인 뢰우는 “1934년에 첫 과학 고고발굴을 시작해서부터 90년 동안 삼성퇴유적에서 중대한 발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벽, 대형 궁전, 제사구역 등은 모두 삼성퇴유적의 원래 면모를 잘 구현하고 있으며 고촉문명 나아가 중화문명의 찬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장심묘수-삼성퇴유적 신출토문물 보호복구성과전’이 사천 광한 삼성퇴박물관 문물보호및복구관에서 막을 올렸는데 전시는 최근 1년간 삼성퇴 신출토문물의 보호 및 복구 성과를 전시하고 문물보호의 배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에 개막한 전시에서는 청동기, 금기, 옥기, 상아 등 새로 복구한 문물 50여점을 선보였으며 전시는 년말까지 이어진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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