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성퇴유적서 3500년 전 옥석기 작업공방 발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6일 09시24분    조회:2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삼성퇴유적지는 수천년 전 고촉문화의 발전 수준을 대표하며 동기 장강류역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풍부하고 면적이 가장 큰 도성유적이다. 지난 1년간 국가문물국의 지도하에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과 삼성퇴박물관은 기타 14개 단위와 손잡고 륙속 4000여점의 출토문물을 정리, 복구했다.

한편 이번에 삼성퇴유적지에서 옥석기 생산차간도 발견했는데 이는 ‘고고중국’의 중대프로젝트 삼성퇴유적지 고고발굴의 중요한 진척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 삼성퇴유적공작소의 소장 염굉림은 “이는 삼성퇴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수공업공방으로 삼성퇴 고고연구의 공백을 메꾼 것이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퇴유적지공작소의 부소장 허단양의 소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고일군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삼성퇴유적지에서 옥석기 생산 가공과 관련된 유적을 새롭게 발견했으며 전문가들의 초보적인 판정을 거쳐 옥석기 생산차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시기는 상나라 중기 즉 지금으로부터 약 3500~34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삼성퇴제사갱의 형성 시기보다 일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에서는 삼성퇴월량만 연가마당 부근에서 탐사작업을 하다가 고등급 건축기지를 발견했는데 석기생산가공유적 400여군데 및 출토도기, 옥기, 석기 약 4000여점을 발굴했다. 이것은 삼성퇴유적지가 처음으로 발견한 수공업공방으로, 새로 발굴된 재료로 삼성퇴 옥기, 석기 등의 원료 근원 문제를 실증하고 삼성퇴 고성 기능의 배치 등 일련의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되면서 삼성퇴고고연구에서의 중요한 한 발자국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퇴연구원 학술부원장이며 삼성퇴문물관 관장인 뢰우는 “1934년에 첫 과학 고고발굴을 시작해서부터 90년 동안 삼성퇴유적에서 중대한 발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벽, 대형 궁전, 제사구역 등은 모두 삼성퇴유적의 원래 면모를 잘 구현하고 있으며 고촉문명 나아가 중화문명의 찬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장심묘수-삼성퇴유적 신출토문물 보호복구성과전’이 사천 광한 삼성퇴박물관 문물보호및복구관에서 막을 올렸는데 전시는 최근 1년간 삼성퇴 신출토문물의 보호 및 복구 성과를 전시하고 문물보호의 배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에 개막한 전시에서는 청동기, 금기, 옥기, 상아 등 새로 복구한 문물 50여점을 선보였으며 전시는 년말까지 이어진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7
  • 18일 오후, 국가1급작곡가 박학림 창작 생애 50돐 음악회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1970년대 박학림이 작곡한 〈집체호의 노래〉로 서막을 연 음악회는  <채탄공의 노래>, <사랑의 푸른 하늘>, <세월은 흘러도>, <제비가 돌아왔네> 등 14수의 음악작품이 무대에 오른 가운...
  • 1970-01-01
  • 제10회 바꾸국제도서전이 2일 아제르바이쟌 수도의 바꾸박람중심에서 개막된 가운데 중국 도서가 처음으로 등장해 환영을 받았다.강소봉황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 화동사범대학출판사, 역림출판사, 북경언어대학출판사, 외국어출판사 등 10개 단위로 구성된 중국측 대표단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중국 문화, 력사...
  • 1970-01-01
  •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한국 작가 신경숙의 대표작이다.“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그래서 당연히 그렇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됨으로써 시작하는 이 소설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
  • 1970-01-01
  • 깊어가는 가을, 풍요와 힐링의 계절이다. 시원한 바람과 락엽이 물드는 풍경 속에서 마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독서의 경험은 그 자체로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된다. 아래 책들은 연변도서관이 추천한 가을에 읽기 좋은 책들이다.◆《종말의 바보》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일본의 이사카 고타로의 ...
  • 1970-01-01
  • 클로버란 사실 토끼풀이다. 원산지가 유럽이고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은 풀이지만 여름 한철에 들판을 풍요롭게 장식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클로버는 뿌리가 튼실하여 번식력과 생존력이 무척 강하다. 클로버는 보통 세잎짜리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네잎짜리가 있는데 네잎 클로버는 세잎 클로버의 돌연변이, 즉 ...
  • 1970-01-01
  • 리동렬의 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은 1910년대말 할빈 부가전(傅家甸, 현재의 할빈 도외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군모집을 피해 일본 도꾜에서 할빈 부가전으로 도피해 정착하는 과정에서 조선인 청년 장서준과 중국 녀자 부아림(傅雅林), 만족인 ...
  • 1970-01-01
  • 2024년 중국고적유지보호협회 석굴전문위원회 년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절강 항주에서 펼쳐졌다. 돈황연구원 보호연구소 부소장이며 연구관원인 무발사가 석굴사 생물 병해 및 예방치료연구에서의 최신성과를 소개했다. 상술 성과는 탄소14 년대 측정을 통해서 이뤄졌다.무발사는 “사람들은 돈황 막고굴이 건조지대여서 미...
  • 1970-01-01
  • 다큐멘터리 <‘일대일로’와>이 14일부터 17일까지 CCTV—국제채널과 CGTN 아랍어채널을 통해 방송되였다. 향후 륙속 CGTN의 영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 로어 채널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다큐멘터리 <‘일대일로’와>은 4부작이며 매부 30분 분량이다. 각각 ‘국제통로’, ‘대세에 융합’, ‘합작공영’...
  • 1970-01-01
  • 유난히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로 노랗게 물든 백양나무숲, 솨─솨─기분 좋게 바람이 나무를 간지르는 소리 사이로 꺄르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묻어나온다.연변량산서화학회 서예가들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14일, 연변량산서화학회와 ‘토토네 정원’─자연교육 실천기지는 손잡고 ‘락엽 속...
  • 1970-01-01
  • 11일, 강서성 서금시 쏘베트기념원 홍오성광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중국민간문예 산꽃상·우수민간예술공연 최종심사에서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진경수, 강룡해, 허길룡, 오영학, 정미화가 공연한 조선족 농악장단 <풍작의 기쁨>이 이번 활동의 개막식과 최종심사 활동에 등장하여 기타 성, 지역에서 온...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