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남성 이런 술법으로 150만원 사기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9일 14시03분    조회:7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의 한 남성이 가짜 도장을 리용해 주택매매계약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시민 5명으로부터 150여만원을 사기쳤다. 사기 피해자들이 신고하자 장모는 자수했다.  

지난 4월 초, 시민 진모는 철남구역의 모 아빠트를 사려 했다. 다른 사람의 소개로 진모는 장모가 이 동네의 매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장모는, 이 아파트 개발업자와 채무 관계가 있어 상업용 주택을 개발해 대손충당금을 내고 있다며 진모더러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라고 하면서 대손충당금 계약서를 꺼내 보여 주기도 했다. 계약서를 받아 자세히 살펴본 진모는 계약서 내용과 직인이 모두 규범적인 것을 발견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장모와 주택 구입 협의를 맺었다.

협의 내용에 따라 진모는 장모에게 10여만원을 이체했고 얼마 뒤 또 수속 비용 수천원을 더 주었다. 하지만 그 뒤 주택구입 절차는 차일피일 미뤄졌고 진척 상황을 물어볼 때마다 장모는 이런저런 리유를 대며 둘러댔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진모와 같이 피해를 본 사람은 4명 더 있었는데 이들 5명은 두 달 동안 장씨에게 150여만원을 송금했다. 사기당한 것을 안 5명 피해자는 연길시공안국 건공파출소에 신고했다.

조사에서 건공파출소 민경들은 장모가 도장을 위조해 가짜 합의서를 만들고 진모 등의 신임을 얻은 뒤 그들의 집을 사려는 절박한 심리를 리용해 시세보다 낮게 유혹해 돈을 뜯어낸 사실을 확인했다. 워낙 장모는 회사가 있었는데 최근 돈줄이 끊기게 되자 돈을 굴리기 위해 사기행각을 펼쳤던 것이다. 

6월 말, 장모는 압력에 못 이겨 결국 자수했다. 

현재 공안기관은 장모에 대해 형사 강제 조치를 취하고 사건을 진일보 조사처리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54
  • 일전, 78세의 연길시민 윤할아버지는 찰떡을 먹다가 목이 메여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 놓이게 되였다. 이때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의사 리문호가 하임리히법과 심페소생술을 통해 윤할아버지의 목숨을&nb...
  • 2024-08-23
  • 황금가격, 재차 력사기록을 창조했다! 지난 금요일 국제 현물 황금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딸라를 돌파했다. 이번 주 화요일, 현물 황금가격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때 온스당 2520딸라를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제 황금가격의 루적 상승률은 20%를 초과하여 년내 최고치를 경신한 회수가 20회를 초...
  • 2024-08-23
  • <오색아리랑>의 문화관광공연 지명도와 흡인력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연변가무단에서는 한차례 드론쇼를 펼칠 계획이다. 현대 과학기술과 전통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해 드론쇼라는 참신한 형식으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다채로운 시각효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고 <오색아리랑>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관...
  • 2024-08-23
  • 전 성 최저 로임 기준을 발부할 데 관한 길림성인민정부의 통지 각 시(주) 인민정부, 장백산관리위원회, 각 현(시) 인민정부, 성정부 각 청 위원회 판공실, 각 직속기구: 연구를 거쳐 우리&nbs...
  • 2024-08-22
  • 요즘은 야생버섯 중독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데 연길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광범한 시민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야생버섯을 캐지 않고 사지 않으며 먹지 않음으로써 야생버섯중독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쎈터 식품안전과 과장 손명위는 야생버섯은 크기, 모양, 색갈, 무늬가 모두 달라 일반인...
  • 2024-08-22
  • 오늘은 처서절기로서 이 시절은 찌는 듯한 더위가 거의 끝나가고 여름철 더위가 점차 물러가는 시기이다. 북경은 이번주 토요일에 정식으로 복날이 끝나고 북방의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시원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다. 처서는 24절기의 14번째 절기로서 가을철 두번째 절기이기도 하다. 처서가 되면 폭염인 ‘삼서(三暑)’의...
  • 2024-08-22
  • 생선구이, 야식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이다. 최근 수십년전에 등장한 식품형태의 생선구이가 점차 전국에 알려지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마력이 있을가? 20년째 포장이 바뀌지 않은 매운 명태구이 사진출처: 会跳舞的男朋...
  • 2024-08-22
  • 5월 8일, 연길시민 축아주머니가 사기군에게 8만원을 사기당했다. 8월 14일, 연길시공안국 신흥파출소에서는 이 8만원을 전부 피해자한테 되찾아줬다. 16일, 축아주머니는 연길시공안국에 편지를 보내 신흥파출소 교도원 왕택규, 부소장 최성국, 사건 담당 경무보조일군에게 “인민공안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은 헌신적...
  • 2024-08-22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