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성대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2시00분    조회:24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

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서란시민족종교국 국장인 진우검, 서란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 사열, 서란시로간부써비스쎈터 주임 리소신 등 서란시 정부 유관인사들과 서란시로인협회 회장 주영하, 서란시로인문구협회 주석 왕국영 및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대표 전정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 리창수, 부회장 전흥수, 비서장 주춘희, 친목회 고문 왕명, 로년세계 잡지사 총편 오경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 개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량태은 회장은 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을 회고했다.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는 당과 정부의 로령사업 방침을 참답게 꾸준히 서란시 조선족사회의 실제에 결부하여 관철, 집행, 락착해왔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리념적, 조직적, 물질적, 활동적인 통일기반을 닦고 생존과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협회 사업은 종합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며 자립적 조률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시하고 열심히 진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창신해왔으며 협회 위상과 중심을 바로 세우고 사회 각 계층의 리해와 지지를 얻어냈다. 지금 협회는 6호협회 꾸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당지부생활, 로년대학, 로년문예, 로년체육, 로년보건, 고령로인 집체생일, 로년 후사처리, 후대교육, 로년관광 조직, 사회봉사 등 여러 면에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협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앞으로의 려정이다. 총회 산하 23개 분회 2,000명이였던 회원수가 지금은 500여명으로 줄었지만 분발하여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전정옥녀사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리창수 회장은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량태은 회장의 인솔하에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휘황한 성과를 거둔 20년이였다. 그 공적은 서란시정부의 관심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훌륭한 리더인 량태은 회장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 조선족 행정촌 촌장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악기합주 공연무대

무용 공연무대의 한장면

이어진 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선진모범 표창식이 있었다.

서란시 금성촌 등 10개 조선족 행정촌의 촌서기와 촌장 10명이 경로모범으로 표창장을 받았고 서란시 영안촌로인협회 회장 리상렬 등 13명이 모범회장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서란시 자경촌 방광수 등 14명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표창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와 산하 분회에서 선출한 18개 문예 종목이 공연되였다.

악기연주와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이 선후로 무대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란시 금성촌로인협회의 둥기둥둥 풍수춤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되여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었다.

한시간반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4
  • [로병사의 이야기](11) 작전지도 번역과 대적방송으로 3등공 세차례―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성무경을 만나보다대학꿈 포기하고 형들 따라 입대“항미원조 1차전역이 끝나고 회덕현(공주령시의 전신)에서 번역일군을 5명 추천하라는 통지가 성으로부터 내려왔습니다. 그때 저는 료북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는데 ...
  • 2024-12-27
  • ‘스키의 고향, 빙설랜드마크 도시’주제로 내놓은 새로운 눈놀이 체험장면 및 특색 관광코스  매우 매혹적통화시는 새중국 스키의 고향, 새중국 스키의 발원지이다. 새중국 첫 고산스키장인 진창즈(金厂子)스키장을 전신으로 하는 만봉스키장으로 말하자면 예서 새중국 첫 스키경기를 개최하여 첫 전국 스키 챔피언, ...
  • 2024-12-27
  •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여 길림의 고품질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해야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 주재, 황강 연설, 호옥정 구체적인 포치를 진행전원회의에서 황강이 성당위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한 보고를 청취 토론중국공산당 길림성 제12기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 및 성당위 경제사업회의...
  • 2024-12-27
  •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길림대학에서는 외국인 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춘, 길림, 송원, 장백산 등 지역에서 'Z세대 빙설실크로드기연(奇缘)' – 장백산 글로벌 대학생 스키 카니발 계렬행사를 진행한된다. 이 학생단은 중국의 력사와 문화, 길림의 빙설 문화 관광 자원, 그리고 고품질 발전성과 등을 직접...
  • 2024-12-27
  • 12월 25일, 《덕굉단결보(德宏团结报)》창간 70주년 경축행사 및 ‘나는 덕굉에서 모든 것이 좋다(我在德宏样样好)’를 주제로 한 전국 소수민족지역 신문업계 취재활동 가동식이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 망시(芒市)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행사에서 덕굉주당위 서기 강산이 《...
  • 2024-12-27
  • 성악교원 손홍범과 반장 전경희의 남녀2인창 〈어머니, 고맙습니다〉12월 25일, 연길시로인대학 성악1반 방학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이 반급의 50여명 로인대학생들은 지난 한학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저물어가는 2024년을 총화하고 희망으로 넘치는 새로운 한해를 기약했다.&...
  • 2024-12-26
  • 중국 기업 건설 방글라데슈 철도 개통24일, 중국 기업이 건설한 방글라데슈 최대 철도사업인 파드마대교철도가 정식 개통되였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이 철도는 전체 길이가 약 170키로메터이고 수도 다카에서 서남부 도시 제솔까지의 통행시간은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였다. 사진은 이...
  • 2024-12-26
  • -상무부: ‘량신’정책을 힘써 확대하여 실시하는 등 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 락착하고 관련 방면과 함께 래년 관련 정책을 다그쳐 연구, 제정상무부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보상교환판매정책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약 270만 대의 자동차가 페차갱신 됐으며 자동차 교체 치환 수는 310만 대를 초...
  • 2024-12-26
  • AI생성 이미지.2024년 12월 17일,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2024년 연변주지방표준항목립안지침〉의 요구에 따라 항목에 대한 예비심사, 론증, 항목 립안, 의견 청취, 공시, 심사 결정 등 단계를 거쳐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조기술규정〉, 〈도화(刀画)창작기술규정〉, 〈조의음식간...
  • 2024-12-26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