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성대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2시00분    조회:9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

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서란시민족종교국 국장인 진우검, 서란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 사열, 서란시로간부써비스쎈터 주임 리소신 등 서란시 정부 유관인사들과 서란시로인협회 회장 주영하, 서란시로인문구협회 주석 왕국영 및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대표 전정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 리창수, 부회장 전흥수, 비서장 주춘희, 친목회 고문 왕명, 로년세계 잡지사 총편 오경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 개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량태은 회장은 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을 회고했다.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는 당과 정부의 로령사업 방침을 참답게 꾸준히 서란시 조선족사회의 실제에 결부하여 관철, 집행, 락착해왔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리념적, 조직적, 물질적, 활동적인 통일기반을 닦고 생존과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협회 사업은 종합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며 자립적 조률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시하고 열심히 진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창신해왔으며 협회 위상과 중심을 바로 세우고 사회 각 계층의 리해와 지지를 얻어냈다. 지금 협회는 6호협회 꾸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당지부생활, 로년대학, 로년문예, 로년체육, 로년보건, 고령로인 집체생일, 로년 후사처리, 후대교육, 로년관광 조직, 사회봉사 등 여러 면에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협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앞으로의 려정이다. 총회 산하 23개 분회 2,000명이였던 회원수가 지금은 500여명으로 줄었지만 분발하여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전정옥녀사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리창수 회장은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량태은 회장의 인솔하에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휘황한 성과를 거둔 20년이였다. 그 공적은 서란시정부의 관심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훌륭한 리더인 량태은 회장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 조선족 행정촌 촌장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악기합주 공연무대

무용 공연무대의 한장면

이어진 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선진모범 표창식이 있었다.

서란시 금성촌 등 10개 조선족 행정촌의 촌서기와 촌장 10명이 경로모범으로 표창장을 받았고 서란시 영안촌로인협회 회장 리상렬 등 13명이 모범회장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서란시 자경촌 방광수 등 14명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표창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와 산하 분회에서 선출한 18개 문예 종목이 공연되였다.

악기연주와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이 선후로 무대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란시 금성촌로인협회의 둥기둥둥 풍수춤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되여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었다.

한시간반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3
  • 오늘 언니네도 오고 조카들도 와서 우리는 외식을 하기로 하였다. 뭘 먹을가 제기하니 애들은 불고기를, 어른들은 무조건 랭면이란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 갔다. 열몇이 모이니 명절을 쇠는 기분이다. 커가는 애들이 많이 먹으라고 메뉴에 있는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을 많이도 시켰다. 몇분 안되여 서비스로 올...
  • 2024-07-23
  • 장백산맥을 중심으로 두만강, 가야하, 홍기하 등 수많은 하천을 거느린 연변지역은 천혜의 수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연변지역에서는 침적암, 화성암, 변질암 계렬에 속하는 산수경석, 문양석, 물형석, 추상석 등 수석의 모든 류형이 고르게 발견된다. 그 중에서도 두만강오석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보는 품종으로써 해...
  • 2024-07-23
  • 감숙성 돈황시 명사산 사막에서의 만인 콘서트가 인기몰이를 타면서 요즘 명사산 월아산 풍경구 일 평균 관광객은 연인원으로 2만명에 달한다.  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이 사막 콘서트의 랑만을 즐기는 동시에 명사산의 생태환경을 수호하도록 ‘모래산 얼굴 씻기’(沙山洗脸)- 쓰레기 줏기 공익활동을 진행하였다.&nbs...
  • 2024-07-23
  • 만상성(万象城) 전시홀에서 진행, 10월 15일까지 지속7월 13일, ‘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예술전이 장춘만상성(万象城) 1층 전시홀에서 개막되였다.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공수해온 피카소의 진귀한 친필 원고와 판화 등 5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일부 작품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전시되는 것이다.‘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 2024-07-23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이 통보한 상반기 우리 나라 이민관리사업 주요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각 통상구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연인원 1,463만 5,000명으로 지난 동기보다 152.7% 증가, 그 중 무비자를 통한 입국이 연인원으로 854만 2,000명으로 58%를 차지, 전년 동기보다 190.1% 증가했다.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가 검...
  • 2024-07-23
  • 7월 19일, 72개 ‘세계탕수육식당’이 국내 8개 도시에서 동시에 간판을 내걸었다.‘세계탕수육식당’을 건설하는 것은 길림시가 탕수육을 대표로 하는 길림료리 문화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길림 료리산업을 크고 강하게 하는 새로운 로정을 열어놓았다.이번에 간판을 내건 ‘세계탕수육식당’은 북경,...
  • 2024-07-23
  • 최근, 길림시와 천진시 두 지역의 미식문화 교류행사가 길림시 신흥원, 세계무역만금호텔, 석광부춘원호텔에서 잇달아 개최되였다.세계탕수육대회 품질감정관(品鉴官)이였던 라집은 천진시 대형료식기업 수정일호텔, 추진원호텔의 두 주방장과 함께 불원천리 길림시에 와서 탕수육 등 길림료리의 제작기예를 교류하고 학습했...
  • 2024-07-23
  • 로익장을 과시하는 로인협회 달리기 선수들7월 20일,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은 아침 일찍부터 명절의 분위기다.로인협회 뒤뜨락 운동장 한쪽 주석대에 걸어놓은 서광촌‘로인협회 운동회’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로인협회 엄은명 회장은 전두지휘에 바쁘다.오전 8시, 천북진정부의 관...
  • 2024-07-23
  • --대련시춘전로인협회 지난해 사업성과 풍성‘대련시춘전로인협회 설립 1주년 경축모임’이 7월 18일 대련시 선박려만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모임에 참가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지도부 성원과 산하 13개 분회 회장을 비롯한 30여명 래빈들은 춘전분회 황송월(71세)회장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회원들이 준비한 멋진 공...
  • 2024-07-23
  • “이번 회의의 주요 초점중 하나가 중국의 고수준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핀란드의 《헬싱키타임스》는 중공중앙 20기 3차 전체회의에서 이 점을 주목했다.21일, 전체회의에서 심의 및 통과된 〈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의 전문...
  • 2024-07-23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