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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성대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2시00분    조회: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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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

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서란시민족종교국 국장인 진우검, 서란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 사열, 서란시로간부써비스쎈터 주임 리소신 등 서란시 정부 유관인사들과 서란시로인협회 회장 주영하, 서란시로인문구협회 주석 왕국영 및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대표 전정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 리창수, 부회장 전흥수, 비서장 주춘희, 친목회 고문 왕명, 로년세계 잡지사 총편 오경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 개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량태은 회장은 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을 회고했다.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는 당과 정부의 로령사업 방침을 참답게 꾸준히 서란시 조선족사회의 실제에 결부하여 관철, 집행, 락착해왔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리념적, 조직적, 물질적, 활동적인 통일기반을 닦고 생존과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협회 사업은 종합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며 자립적 조률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시하고 열심히 진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창신해왔으며 협회 위상과 중심을 바로 세우고 사회 각 계층의 리해와 지지를 얻어냈다. 지금 협회는 6호협회 꾸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당지부생활, 로년대학, 로년문예, 로년체육, 로년보건, 고령로인 집체생일, 로년 후사처리, 후대교육, 로년관광 조직, 사회봉사 등 여러 면에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협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앞으로의 려정이다. 총회 산하 23개 분회 2,000명이였던 회원수가 지금은 500여명으로 줄었지만 분발하여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전정옥녀사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리창수 회장은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량태은 회장의 인솔하에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휘황한 성과를 거둔 20년이였다. 그 공적은 서란시정부의 관심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훌륭한 리더인 량태은 회장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 조선족 행정촌 촌장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악기합주 공연무대

무용 공연무대의 한장면

이어진 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선진모범 표창식이 있었다.

서란시 금성촌 등 10개 조선족 행정촌의 촌서기와 촌장 10명이 경로모범으로 표창장을 받았고 서란시 영안촌로인협회 회장 리상렬 등 13명이 모범회장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서란시 자경촌 방광수 등 14명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표창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와 산하 분회에서 선출한 18개 문예 종목이 공연되였다.

악기연주와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이 선후로 무대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란시 금성촌로인협회의 둥기둥둥 풍수춤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되여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었다.

한시간반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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