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닭알’을 단결치부의 ‘금덩이’로 변화시켜 길림성 및 돈화시 인대 대표, 돈화시오농가금업유한회사 총경리 조수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7일 08시47분    조회: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그는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반 양계전문호에서 창업의 ‘능수’로 탈바꿈했고 ‘작은 닭알’을 단결치부를 위한 ‘금덩이’로 변화시켜 여러 민족 대중들이 잘살도록 이끌었다. 그가 바로 길림성 및 돈화시 인대 대표, 돈화시전발알닭사양전문합작사 책임자이며 돈화시오농가금업유한회사 총경리인 조수운이다.

다년간 외지에서 근무했던 조수운은 2006년 전 재산을 갖고 고향에 돌아와 알닭사양업을 시작했다.

창업초기 경험 부족에다 조류독감까지 겹쳐 양계사업이 좌절을 겪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양계사업을 계속 견지해 끝내 가금류 사양전문가로 되였다. 조수운은 2010년에 전발알닭합작사를 설립했고 2014년에 돈화시오농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양계장은 최초의 ‘부부가게’에서 현재 10동의 닭장과 년간 10만톤 사료 생산가공작업장을 소유한 표준화 생태사양단지로 발전했으며 년간 생산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합작사는 선후하여 전국현대농업과학기술시범기지, 전국농업기술보급기지, 길림성 100강 시범합작사 등으로 선정되였고 조수운도 전국 녀성공로본보기, 길림성 3.8붉은기수, 연변주 10대 녀걸, 주특급로력모범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조수운은 만약 관리에 문제가 생겨 제품의 품질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생산하는 상황이 나타나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인대대표로서 그는 선후하여 인대 회의에서 ‘친환경적인 현대양식단지 건립을 통일적으로 계획할 데 관한 건의’, ‘농촌 집체용지를 농업시설용지로 변경할 때 개간보장저당방식을 증가할 데 관한 건의’ 등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고 솔선적으로 합작사에 배설물 수집과 자원화 리용 시설을 부대적으로 건설해 주변환경에 오염을 초래하지 않도록 확보하는 전제하에 닭분변으로 유기비료를 만들어 주변 재배산업의 친환경 무공해를 이끌었다.

현재 사료공장은 이미 주변 농가가 약 3200헥타르의 옥수수를 재배하도록 견인해 사양업과 재배업의 선순환을 유력하게 추동했고 신기술이 농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협력상생을 이끄는 량호한 발전구도를 실현하도록 했다. 2021년 합작사는 4680만원을 투입해 돈화시 대석두진 민승촌에 부지면적이 6만 500평방메터인 현대화 알닭산업단지를 신축했는데 단지내의 닭장은 사료 투입, 알 수거, 배설물 제거의 전자동화를 실현했다. 합작사는 미생태, 미생물 등 독특한 공예기술을 채용해 무항생제 잔류 사양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합작사는 장춘과학기술학원과 함께 ‘무항생제 잔류 사양’ 시험을 전개했는데 현재 ‘무항생제 잔류 사양’이 이미 90%에 달해 전 성 무항생제 잔류 사양기지로 되였다.

조수운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유해져야만 진정한 부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군 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기간에 그는 대석두진 홍성촌의 여러 민족 대중이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해지도록 적극 도와주었다. 현재 조수운의 전발알닭사양전문합작사는 연길, 왕청, 룡정, 안도 및 돈화시 주변의 대석두진, 사하연진, 현유진, 홍석향 27개 촌툰의 112가구, 300여명이 알닭사양업종에 종사하도록 견인하고 있다.    

조수운은 마을사람들이 합작사에서 장기적으로 일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합작사 사원들에게 백신 비용을 대신 지불해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그리고 ‘대신 지불+주문’ 방식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양업자들에게 병아리, 사료, 동물약품과 사양기술을 무료로 제공해 가동자금 부족으로 인해 사양산업을 발전시킬 수 없는 어려운 농가들에 희망을 안겨주었다. 현재 그는 이미 500만원을 투입하여 사양업자의 사양산업 발전을 지원했다.

“남을 돕는 과정에 리윤은 조금 적게 남겼을 수도 있지만 마을사람들의 인정 속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깨달았다.”는 조수운은 향후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과 공동치부를 촉진하면서 향촌진흥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18
  • 최근 길림성위생건강위원회는 길림성 뇌졸증 진단 및 치료 관련 업무를 일층 강화하고 급성 뇌졸증의 치료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길림성 지역성 뇌졸증 구급지도 지정병원(제6판)을 확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지정병원 수는 최초의 18개에서 70개로 확대되였고 모든 지정병원은 혈전...
  • 1970-01-01
  • 전문가 해독국무원은 최근 법정 퇴직년령을 점진적으로 연장할 데 관한 결정초안을 심의했다. 이 개혁을 실시하는 목적은 무엇이며 개혁 실시의 경제 및 사회적 배경은 어떠한지를 전문가의 해독을 통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인구 고령화 대비, 주요 목적‘14.5’계획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는...
  • 1970-01-01
  • 9월 27일, 연변주 ‘석류홍’기층선전강연원 풍채전시대회 결승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펼쳐졌다. 주당위 선전부, 주당위 통전부,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펼친 이번 풍채전시대회는 전 주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계렬 담체활동으로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연변에서 중화민족...
  • 1970-01-01
  • 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고층건물 화재는 3만 6000건에 달해 지난해의 년간 합계를 넘어섰고 총 203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했다.최근 국가소방구조국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소방안전형세를 통보했다. 건축종류로 보면 고층건물화재의 사망위험이 비교적 높았으며 특히 올해 발생한 2건의 고층건물 중대화재에서 강소성 ...
  • 1970-01-01
  •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경구의 현...
  • 1970-01-01
  • 10월 1일 아침 7시 30분, 오성붉은기가 휘날리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연길출입경 변방검사소의 경찰들이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근무지로 나아가 공항의 원활한 항행을 보장하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특수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경절 련휴 기간 출입국 려행객수의 변화에 맞춰 사전에 배치하...
  • 1970-01-01
  • 경제 사회 발전에서의 청년군체의 생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국경절 련휴 기간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연변청년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우리 주 젊은이들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
  • 1970-01-01
  •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
  • 1970-01-01
  • 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