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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폭우 대응 대중안전 수호에 만전 기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8일 09시00분    조회: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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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연길시에 강풍과 폭우가 나타나 일부 구간과 구역에 갑작스레 물이 고였다. 기상부문에 따르면 이날 16시부터 20시까지 연길시의 최대강우량은 81.9밀리메터에 달했고 시구역의 강우량은 13.1밀리메터에 달했다. 이에 대비해 연길시는 신속히 예비안을 가동해 인민대중의 생명안전을 수호했다.


◆도로교통 안전 보장

강우로 인한 위험과 잠재적 위험으로 인한 도로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교통관리부문은 관할구역의 도로안전, 대중의 이동안전을 힘써 보장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는 즉시 악천후 교통관리 응급대비방안을 가동하고 중점지역, 중점구간을 명확히 했으며 전문인원을 지정해 책임지게 함으로써 악천후 속 관리통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확보했다.

마침 퇴근시간이였기에 많은 시민들이 도로에 갇혔다. 경찰들은 물속에서 차량들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로인과 아이들을 안전한 구역으로 데려다주었다.


◆배수구 뚫고 도로 장애물 제거

폭우 급습 이후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신속히 응급대비방안을 가동해 뽐프 2대, 탑재식 뽐프차량 1대, 오물흡입차량 6대, 응급시공차량 3대, 집법차량 15대, 발전기 1대 및 180여명의 홍수방지인원을 조직해 도시안전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사업일군들은 조양거리, 애단로, 인민로, 영춘거리 등 침수가 가장 심각한 구역으로 달려가 경계선을 치고 배수구를 뚫고 도로 장애물을 제거했다. 이날 도시관리행정집법국 일군들은 6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침수구역 안전 보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홍수방지 일선 굳건히 지켜

강우 날씨에 대비해 연길시 각 가두, 사회구역에서도 신속하게 움직였다.

폭우기간 하남가두는 14개의 작업팀을 파견해 저지대구간을 순찰하고 침수상황이 비교적 심각한 구역에 전담인원을 배치해 수시로 수위를 관찰하고 왕래하는 보행자와 차량에 안전에 유념하도록 주의를 주었다. 연하소학교 서쪽 대문 앞에 고인 물이 비교적 깊어지자 사업일군들은 가장 먼저 관련 부문과 련락하고 양수차를 배치해 도로에 고인 물을 처리했다. 만화가원의 한 영업집 지하실에 오수가 역류하자 가두와 사회구역 일군, 자원봉사자들이 무상으로 양수차를 출동시켜 오수를 뽑아내 주민들의 재산안전을 보장했다.

저녁 7시경, 공원가두 관할구역의 일부 저지대구간에서 물이 역류하고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특히 백석골배수구와 빈하로가 이어지는 구간의 로면이 함몰되기도 했다. 위험한 상황에 공원가두에서는 신속하게 홍수방지 응급대비방안을 가동하고 관할구역 사업일군을 조직해 조기경보, 선전동원, 운송배치, 후방보장 등 사업을 펼쳤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응급구조에 공원가두 사업일군 194명, 자원봉사자 22명이 동원됐고 굴착기 1대, 구조차량 1대, 양수차량 3대를 출동시켰다.

진학가두에서는 여러 부문과 련동해 열선전화가 24시간 원활하도록 전력으로 보장하였으며 주요 지도자가 앞장서 지휘하며 순찰과 위험상황 처리 임무를 배치했다. 각 사회구역 간부를 적극적으로 조직해 관할구역의 주요 하천구간, 잠재적 위험지점 등 중점부위를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특히 시공구간과 피해를 입기 쉬운 가구에 전담인원을 배치해 순찰, 보호를 책임지게 하였으며 안전위험이 존재하는 구역을 보강하고 제때에 도로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원활한 도로교통을 보장했다.

  마남 황정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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