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 열풍, 연변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2일 09시10분    조회:1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여름 저녁, 연길시 아리랑축구공원은 웃음소리로 차넘친다. 청소년들이 축구장에서 그들만의 다채로운 경기를 펼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북경에서 온 장염원은 관중석에서 자신의 아이가 축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올해 여름방학에 특별히 아이들을 데리고 연변으로 려행을 오게 되였다. 아이가 이곳에서 축구 분위기를 느끼고 이곳의 아이들과 기술교류를 하도록 할 것이다.” 그녀는 아이가 이번 려행기간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축구려행을 연장하련다고 밝혔다.

‘남쪽에는 매현, 북쪽에는 연변’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은 우리 나라에서 축구를 비교적 일찍 시작한 지역중 하나로 20세기 90년대 연변오동팀에서 지금의 연변룡정팀에 이르기까지 연변 축구 사업이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고 축구 관람과 축구는 지역 대중들의 생활에 깊이 스며들었다.

갑A리그 시기 연변팀의 홈장 경기는 수만명의 관중이 몰려왔고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 주변의 나무에 올라가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그 전통이 이어져 오늘날 연변룡정팀의 홈장 경기 때마다 팬들의 응원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축구와 함께 하는 연변 관광’은 현재 적지 않은 관광객들의 선택으로 되였다. 근년에 연변은 ‘축구+관광’에 공을 들이면서 ‘축구의 고향’ 문화 시즌 계렬활동을 펼쳤다. 이 려행방식은 연변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을 추동했다.

3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축구팬축제가 연변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 많은 팬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팬들은 사진을 찍고 열성적으로 교류했을 뿐만 아니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을 관람했다.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운동장에서 한 무리의 어린 선수들이 질서 있게 훈련하고 있다. 이곳은 많은 청소년들의 훈련기지일 뿐만 아니라 경기기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300회 이상의 축구 대회 및 훈련을 개최하여 1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1.2억원의 관광업수입을 실현했는바 체육, 려행, 문화, 상업의 융합발전을 일층 촉진했다.

소개에 따르면 향후 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축구문화관광 종합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축구 스타일 커피, 어린이 놀이터, 특색 민박, 축구 요소 캠핑장 및 야외 온천 등의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는 “우리는 축구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연변의 축구문화 IP, 축구 도시의 새로운 명찰을 만들며 연변축구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표했다.

한편 올해 연변의 각급 각종 축구경기와 특색 있는 축구경기는 1300회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경기 관객, 경기 참가 선수가 연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들은 총 6만 4961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하며 전해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에 따르면 문화분야의 9대 산업은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문화 장비 생산, 콘텐츠 창작 및 생산, 뉴스 정보 서비스 등 ...
  • 2024-08-15
  • 북경 중축선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구성 요소중 하나인 선농단에서 8일 《북경 중축선 보호와 전승 관건단어(한영대조)》 출간식이 있었다. 이 책은 총 95개의 키워드를 수록하고 있으며 력사문화적 가치, 력사문화적 요소, 세계유산에 대한 지식을 수록했다.각 키워드는 국제조직문건, 국가 법률법규, 학술연구결과 등 자료...
  • 2024-08-15
  • 지난해말부터 현재까지 심동생은 상해 방언으로 쓴 소설 <상해사람 포반(泡饭)을 먹다>를 련재하기 시작, 현재 40만자를 넘겼다. 인터넷소설 작가들 사이에서 그는 독특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칠순이 넘어서야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판타지나 로맨스 쟝르를 쓰지도 않고 극적인 전개를 추구하지...
  • 2024-08-15
  • 최근년간 안도현은 지속적으로 독서 기반시설 건설과 브랜드 구축으로 전민열독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민열독 수준을 점차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안도현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민족정신을 계승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민열독 장려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책의 날’ 행사와 다양한 주제의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 2024-08-15
  • 14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계렬 독서회─책향기 넘치는 병영(书香警营)’ 활동이 연변변경관리지대에서 진행되였다.주당위 선전부와 주총공회, 연변변경관리지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독서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고 주총공회의 공익 서비...
  • 2024-08-15
  • " 높은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널뛰기와 그네뀌기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조선족의 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자치주 창립 69돐을 맞아 민속원에서 열린 민속운동대회에서 그네뛰기를 하고 있는 지춘란과 양옥단.쿵쿵 뛰여라한키 두키 솟거라들에 가신 어머니빤히 빤히 보이게쿵쿵 뛰여라구름 만...
  • 2024-08-12
  • 한여름 저녁, 연길시 아리랑축구공원은 웃음소리로 차넘친다. 청소년들이 축구장에서 그들만의 다채로운 경기를 펼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북경에서 온 장염원은 관중석에서 자신의 아이가 축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올해 여름방학에 특별히 아이들을 데리고 연변으로 려행을 오게 되였다. 아이가 이곳에...
  • 2024-08-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