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름방학 바다가에서 놀 때 해파리 쏘임사고 조심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2일 14시11분    조회:7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삼복철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면서 더위를 식힌다. 전문가는 매년 7월부터 9월은 해파리가 활동하는 시기로서 일부 지역의 해파리가 해안가에 밀집되여있어 대중들은 바다가에서 물놀이 할 때 경각심을 높이고 해파리를 멀리하여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단 쏘이면 손으로 해파리를 잡지 말고 즉시 해안가로 돌아와 과학적이고 규범적으로 처리하며 증상이 심각하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대련시피부병원 주임의사 리명흠은 해파리의 촉수에 대량의 가시세포가 있는데 가시세포에는 독소가 들어있어 쏘인 후 몇분 이내에 작열감, 가려움증, 따끔거림을 느끼고 상처에 채찍자국처럼 선 모양으로 된 붉은 반점이나 구진이 니타난다고 했다. 해파리에게 쏘인 후 증상이 사람마다 다른데 이는 해파리의 종류, 쏘인 부위 및 개인의 체질과 관련되며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쇼크가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리명흠은 일단 해파리에게 쏘이면 즉시 해변가로 올라와 수건으로 같은 방향을 따라 몸에 있는 해파리의 자낭을 떨어뜨리고 수건이 없으면 모래로 대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런 다음 상처부위를 비누물, 소다수 혹은 기타 알칼리성 액체로 닦아 쏘임으로 인한 증상을 줄여야 한다. 그러되 절대 담수나 알콜로 상처부위를 씻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담수나 알콜의 자극으로 상처에 남아있는 해파리 자낭이 다시 독소를 방출하여 쏘임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를 잘 처리한 다음에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쏘인 부위가 기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어린이, 로인,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응급처치 후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료녕성해양수산과학연구원 연구원 손명은 해파리 촉수가 체외에서 분리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여전히 활성이 있고 또 사람을 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람들이 해변에서 수영할 때 해파리가 출몰한 것을 보지 못해도 쏘일 수 있는 것은 해파리와 분리된 후 여전히 활성인 촉수를 만졌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해변에서 해파리의 잔해를 보면 절대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892
  • 최근 2024년 연변주 중소학교 륙상경기가 돈화시 발해체육장에서 열렸으며 5개 대회기록이 깨졌다. 이 대회는 연변주체육국과 주교육국이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쎈터가 주관했으며 돈화시체육국과 돈화시교육국이 공동 담당했고 연변주 12개 대표팀에서 26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고중부, 초중부, 소학부 A조, ...
  • 2024-08-07
  • 기자가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연변주에서는 금일부로 부분적 의료보장 지정소매약방에서 약을 구매하고 의료보험으로 결제할 때 얼굴인식을 리용한 비용결제 서비스를 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는 대중들이 약을 구매할 때 보다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리페이와 협력...
  • 2024-08-07
  •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교육부의 2024년 전국교육계통 선진집단과 선진개인 선정표창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인사부함[2024]64호) 요구에 따라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길림성교육청은 길림성의 ‘전국교육계통 선진집단과 선진개인’ 선정추천사업을 함께 조직, 전개했다. 각지, 각 관련 단위는 규정의 선정조건...
  • 2024-08-07
  •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과 국무원의 결책포치를 심층적으로 관철락착하기 위해 8월 6일 재정부, 응급관리부는 동북, 사천과 중경, 호남, 섬서 등 심각한 홍수, 지질재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4.65억원의 중앙자연재해구조자금을 선지급하여 료녕, 길림, 흑룡강, 호남, 중경, 사천, 섬서 7개 성(직할시)가 응급...
  • 2024-08-07
  • 립추는 중복과 말복 사이에 있는데 이때 기상학적으로는 가을이 온 것이 아니며 가을이 가까워지는 기후변화추세를 가리킨다. 8월 7일, 우리는 립추절기를 맞이했다. 립추의 ‘립’은 시작을 뜻하며 가을의 서곡이 점차 울려퍼지게 된다. 그렇다면 립추는 가을의 시작을 의미할가? 립추는 중복과 말복 사이에 있고 이때 우...
  • 2024-08-07
  • 습근평 총서기는 2013년 8월 료녕에서 고찰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해양사업은 민족의 생존발전상태에 관계되며 국가의 흥망성쇠와 안위에 관계된다. 해양강국건설 수요에 따라 해양공정제조업이라는 이 전략적 신흥산업을 다그쳐 육성하고 해양개발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해양경제가 새로운 성장점으로 되게 해...
  • 2024-08-06
  • 플라스틱제품은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였지만 ‘미세 플라스틱(微塑料)’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의 위, 심장, 장관, 태반 등 부위에서 검출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인체 골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존재를 발견했는데 이는 혈액종양(백혈병, 림파종, 다발성 골수종 등)의 중요...
  • 2024-08-06
  • “중국식 현대화에서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 당과 정부의 모든 사업은 모두 백성들이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올해 4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경시 구룡파구 사가만가두 민주촌사회구역에서 고찰할 때 이같이 강조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끊임없이 확고히 수립하고 여러 민족 인민의 마음을 한데...
  • 2024-08-06
  •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과학적으로 눈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근시예방통제 열점문제에 응답했다. 북경동인병원 주임의사 위문빈은 근시는 완치될 수 없다고 하면서 근시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야외활동을 늘리며 근거리 눈사용을 줄이는 것...
  • 2024-08-06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