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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진위생원의 진찰치료 갈수록 편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08시58분    조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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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간 적지 않은 농촌지역에서 일반질병을 가까운 향진위생원에서 진찰 치료받을 수 있게 되였다.

일전 호남과 강서 두 성의 접경지대인 호남 장사 류양시 사항진위생원 외래진료대청에서 여러가지 방언들이 뒤섞여 시끌시끌했으며 문 앞 주차장에는 타성의 차량 번호판을 무시로 볼 수 있었다. 사항진은 상주인구가 5만명도 되지 않지만 지난해 진위생원 외래진료량은 연인원 40여만명을 넘었다.

사항진 뿐만 아니라 전반 류양시 35개 향진위생원(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중에서 이미 7개의 2급 병원이 창설되였다. 지난해 류양 기층의료위생기구의 진료량 비률은 76%에 달했다.

집 부근에서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의료봉사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대중이다. 류양시 대요진의 양화는 최근 뇌졸중이 돌발하여 가까운 집리병원에 호송되였다. 의사는 즉각 혈전채취수술을 했고 지금 양화는 거의 정상을 회복했다. 양화의 안해는 “의술이 고명하고 봉사가 좋다.”고 말했다.

“큰병에 걸려도 대도시에 가지 않고 향진위생원에서 더욱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결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우수한 의료자원의 용량 확대와 기층 진입 및 구역 균형적 분포를 촉진하고 분급진료체계를 다그쳐 건설하며 밀집형 의료련합체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기층의료위생봉사를 강화한다.” 류양시 의료개혁이 조준한 것이 바로 이 길이였다.

과거 인재가 부족하고 시설이 락후하여 환자의 근거리진료는 아주 불편했다. 류양시 향진위생원들의 많은 곤혹은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과녁’으로 되였다. 류양시위생건강국 체제개혁과 과장 왕과명은 “체제와 기제를 개혁하고 특색 있는 전문과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사항진위생원 중의골상과는 몇년 전에 이미 성급 림상중점전문과 건설대상에 들어갔다. 전반 병원의 90% 진료량은 이 특색전문과에서 온다. 기층의료위생기구는 기층의 약품정책에 따라 집행할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면 전문과의 발전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가? 류양시는 대형 향진위생원의 전문과 업무에 대해 분리를 진행하고 공립병원을 참조하여 관리했으며 공립병원의 약품정책에 따라 집행하도록 허가하여 진료범위를 확대했다.

향진위생원은 네가지 부류의 수술이 허락되지 않는데 조건이 구비된 지방에서 이를 돌파할 수 있지 않을가? 의료개혁시범을 신청하여 류양시는 위생원을 위해 수술권한을 쟁취했다. 집리병원은 호남성에서 유일하게 중증간호실이 설치되고 뇌외과수술을 할 수 있는 향진병원으로 되였다. 지난해 집리병원은 1만 7000여건의 수술을 했으며 그중 3, 4류 수술이 72% 이상을 차지했다.

류양시 향진위생원에서 고차원인재 혹은 병원에서 시급히 수요하는 인재는 년봉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격적으로 고급직함도 신청할 수 있다.

집리병원신경의학쎈터 부주임 백위리는 하남성의 한 3갑병원으로부터 유치한 학과선줄군이다. 백위리는 “류양의 향진위생원에서 로임이 가장 높은 사람은 흔히 원장이 아니라 학과선줄군과 일선 전문가들이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류양시는 전문과 진료 방식을 보급하여 기본의료, 기본공공위생, 가정의사계약체결, 만성병관리 등을 하나로 융합시켜 특색전문과를 크게 발전시키고 종합과실을 늘였으며 기본공공위생봉사 경쟁력을 높였다. 집리병원 원장 조려명은 “전문과 의료봉사 능력이 강해질수록 종합과실과 공공위생봉사가 더 좋아졌고 상부상조하며 량성 순환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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