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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화교계 청소년들 고향 발전 실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09시11분    조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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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화교계 청소년들이 전통미식 쭝즈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 주귀국화교련합회)

최근 연변주귀국화교련합회는 연변적 해외청소년들을 적극 조직하여 이들로 하여금 조국과 고향의 발전성과를 느끼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학습하며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2024  ‘깊은 고향의 정, 함께 고향이야기 담론(故里情深·共话乡梓)’ 견학활동을 펼쳤다. 40명의 연변적 해외 청소년이 활동에 참가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3일간 펼쳐진 이번 견학활동에서 주내 화교계 청소년들은 연길시 태흥홍색마을을 참관하면서 연변의 홍색력사를 학습, 료해하고 공룡박물관을 참관하면서 연길공룡화석 자원과 공룡의 진화력사를 학습, 료해했으며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도문통상구에서 연변 변경선의 풍모를 감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예, 활자인쇄, 전지, 전통미식 제조 등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학습, 체험했다.

견학활동에 참가한 화교계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고향의 변화 발전을 깊이 느끼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깊이 료해했다면서 앞으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전승자, 전파자가 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실천자, 선전자가 되겠다고 표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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