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제관찰]길림성 소비품 보상교환판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3일 13시34분    조회:17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정부+기업’ 이중 보조정책 기초우에서 가전 생산·판매 기업에서도 5% 이상 우대 

●  소비자 일회성 정액 보조금 지급, 보조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 

● 애플릿에 낡은 가전제품 정보 올리면 직접 찾아가 회수

천가만호의 소비는 현단계 시장 류통의 막힌 점을 반영해주며 업그레이드 발전의 기회도 내포하고 있다.

년초 상무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소비품 보상교환판매(以旧换新) 추진 행동방안〉과 〈자동차 보상교환 판매 보조금 실시세칙〉을 발부하여 소비품 분야의 새것으로 바꾸기 행동을 시작했다.

보상교환판매는 우리의 목표지만 ‘바로 바꾸기’가 소비자의 보편적인 공감대는 아니다.

어떻게 소비자의 ‘새것으로 바꾸기’를 인도, 지지할 것인가? 어떻게 보상교환판매 행동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전도(传导)를 실현하고 소비사슬의 전면적인 질 제고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인가?

아직 돌아가는데 왜 바꾸나?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바꾸냐?” 만원짜리 쌍문 랭장고를 사기 전 장춘 시민 장녀사는 전화로, 위챗으로, 누렇게 변색한 고물 랭장고 앞에서 부모님을 반복적으로 설득해야 했다. “내가 결혼하던 해에 산 랭장고이니까 20년이 다 되여가는데…” 장녀사 부모 집의 랭장고는 소음이 크고 에너지 소모가 높으며 랭장실 결빙이 심해 80세 넘은 부모가 한번씩 얼음을 제거하는 데 반나절이나 걸리는 형편이였다.

평생을 근검하게 살아온 장녀사의 부모는 고물 랭장고를 180원으로 값을 치고 거기에 만원을 들여 새것을 바꾸는 데 리해가 안갔다.

관념 차이의 근본은 경제 발전 단계의 차이에 있다.

이전 사람들이 ‘절약’한 것은 국가의 생산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내가 좀 절약하면 다른 사람들이 조금은 넉넉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생산이 크게 발전하고 공급도 더욱 충분하다. 가정마다 ‘약간씩 바꾸면’경제 발전의 내부 순환이 조금 빨라지고 발전의 내생동력도 한층 강해진다.

이런 도리 외에 장녀사 일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촉진한 데는 보상 교환판매 정책도 한몫했다.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홍보 포스터가 눈에 띄는 장춘 구아백화점 가전 코너에서 랭장고 점장 변구는 장녀사를 위해 하나하나 계산해주었다. 국가에서 10% 보조, 상가에서10% 를 더 보조하다 보니 1만원 좀 넘는 랭장고는 8,000여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고물 랭장고는 회수 전담자가 집에 가서 회수해가고 새 랭장고는 지정 자리에까지 설치해주고…

장녀사는 그자리에서 부모님의 랭장고를 그렇게 바꾸기로 했던 것이다.

4월말 우리 성은 ‘정부+기업’이중 보조정책을 내온 기초상에서 가전제품 생산, 판매 기업에서도 5%이상의 우대정책을 내오도록 하여 큰 폭으로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를 지지하고 있다.

“올해 5월은 지난 동기보다 판매량이 60% 이상 늘었다.”며 변구는 보상 교환판매 활동이래 가게 판촉 강도도 확대돼 고객이 뚜렷이 증가되였다고 말한다.

길림성상무청 류통업발전처 처장 조천명에 따르면 보상교환판매 정책을 실시한 지 40일도 안되여 해당 가전제품 교역량은 4만여대에 도달, 직접적으로 가전제품 판매액 2억여원을 견인했다.

새로운 정책 실시의 좋은 점?

날씨 원인 말고도 고객이 많아져 장춘시 광곡거리 비야디 4S점은 에어콘 온도를 최저점으로 설정했다. 보상교환판매 우대정책 실시이래 매일 찾아오는 손님이 배로 늘었다고 한다.

언선생은 2010년에 산 낡은 차를 신에너지차로 바꾸는데 ‘상가 우대+국가 보조+고신개발구 소비 우대권’으로 약 2만여원 절약했다고 한다.

〈길림성 자동차 보상교환판매행동 실시방안〉에 따라 소비자는 일회적으로 한도액 만원 또는 7,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보조금 정책은 시장이 고급, 지능, 록색의 방향으로 정확하게 승격되도록 인도하고 있는 바 시장은 에너지 소모가 높고 오염이 큰 제품을 ‘밀어내’록색 발전에 더욱 많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길림성상무청 시장체계건설처에 따르면 올해 전 5개월간 지난 동기보다 91% 증가된 8만 7,800대의 페기된 자동차를 회수하고 자동차 등록량이 새로 15만 1,000대 증가되였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46.7% 증가된 수치다.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사이에 전 산업사슬이 기세를 몰아 강대해졌다.

2022년말 우리 나라 1,000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이미 226대에 달했으며 주민 평균 100가구당 에어콘, 랭장고, 세탁기, 채색텔레비죤 보유량은 각각 133.9대, 104.2대, 99대, 118.9대에 달했다. 방대한 데이터의 배후는 보상교환판매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5월에 길림성상무청은 ‘페기된 가전제품 보상교환판매’ 위챗 애플릿을 개통했다. 소비자가 낡은 가전제품 정보를 올리면 관계자가 찾아가 회수한다.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낡은 가전제품의 회수 진도를 조회할 수 있는데 이는 가전제품의 보상교환판매 전반 사슬의 완전성을 보장하였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출범은 성내 재생자원 업종의 규범화 발전의 계기로 된다.” 길림성재생자원그룹회사 총경리 왕운화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에서 출범된 일련의 보상교환판매 정책은 ‘낡은 것을 빼내고 회수하는’ 고리를 고려했으며 정부 부문은 그 전반 과정, 전반 사슬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감독관리와 지도를 진행하여 업종의 규범화 발전에 현실적 의거를 제공했다.

‘낡은 것 회수’ 후에는?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한 페기가 아니라 창조적 전환, 정밀화 발전의 전주이다.

왕운화에 따르면 페차(소형 자동차) 1대가 정밀하게 분해되면 약 36키로그람의 고무, 70키로그람의 플라스틱, 740키로그람의 철, 100키로그람의 알루미니움을 회수할 수 있고 1톤의 페기 휴대폰은 금 400그람, 은 2,300그람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일반 랭장고 1대는 플라스틱 9키로그람, 철 38.6키로그람, 동 1.4키로그람을 재활용할 수 있다.

보상교환판매 정책의 동풍을 타고 부대 써비스와 차생 업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5월에 우리 성 제1회 물물교환축제가 개막되였고 취팔방(聚八方) 치환 플래트홈이 개통되였다. 플래트홈 창시자 리협은 보상교환판매는 정책 기회이자 업계 풍구(风口)라고 한다. 플래트홈을 통해 교환 재고 정리, 교환 구매, 교환 마케팅 등을 전개해 상품의 류통 효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상품 재고 원가를 낮출 수 있다. 플래트홈은 이미 300개 기업, 2,000여종의 상품을 입주시켜 상품류통 효률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 + 물물교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낡은 것에서 새것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집단이 리익을 얻도록 이끌고 있다.

장춘 광곡거리 비야디 4S점 투자자 소혜령은 기자에게 우리 성의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정책이 출범된 이래 매장 월 판매량이 두배로 늘어나고 10만원 이상의 신에너지 차종 판매량이 매장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15% 늘어났다고 말한다. 또한 중고차 판매업무도 10% 성장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착한 차를 몰고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한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장춘시에서 정밀화 관리 특별행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은 뚜렷하게 향상되였다.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골목까지 모두 깨끗해졌고 깔끔해졌다.”고 장춘시 관성구 서광남원아빠트단지 주민들이 깨끗해진 변화에 대해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료해에 따르면 장...
  • 2024-08-21
  • 최근, 2024년 길림성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이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길림시체육국이 주최하며 길림시체육운동학교가 협찬하여 개최했는데 길림성 각급, 각종 체육운동학교와 중소학교, 구락부에서 온 64개 대표팀의 557명 운동원이 참가...
  • 2024-08-21
  • 최근, 2024 제1회 "길파(吉派)"컵 무형문화유산 · 신중식 국풍 복장설계대회 최종심사 선정이 길림시 의덕원호텔에서 개최되였다.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융합을 충분히 보여주고 문화자신감과 혁신정신을 과시한 16개 작품이 두각을 나타내여 각각 금, 은,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이번 행사는 길림시문화라지...
  • 2024-08-21
  • 8월 16일, ‘과학기술 혁신, 록색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한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 · 식품박람 (교역) 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였다.길림시에서 파견한 49개 농업기업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량질 제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우위기업의 유치를 이끌며 길림시 농업의 고품질...
  • 2024-08-21
  •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장춘시에서 펼쳐진다. 제1회 장춘영화제가 1992년에 시작되여서부터 장춘영화촬영소는 시종 깊은 영화문화 내함과 풍부한 영화창작 자원으로 영화제에 적극 참여하고 영화제에 융합되면서 장춘영화 특색을 띤 다채로운 내용들을 선물해왔다. 이번 영화제 기간 장춘영...
  • 2024-08-19
  • 8월 17일, ‘이곳 풍경 유독 아름다워라’--당국강(唐国强) 홍색경전 예술작품전이 연길 로동자문화궁에서 펼쳐졌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 개막식에 출석했다. 이번 전시는 연변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 길림성브랜드제품농업발전유산회사, 길림성홍양(鸿洋)...
  • 2024-08-19
  • 4주간의 휴식기를 거친 연변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휴식기 돌입 직전에 치뤄진 제18라운드까지 7경기째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하며 벼랑끝에 몰렸던 연변팀이 휴식기에 칼을 빼들었던 것, 계속되는 성적 부진을 겪던 이반 감독을 교체하고 한국적 이기형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그도 그럴 것이 ‘잔류 걱정’의 목소리까...
  • 2024-08-19
  • 일전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연길 특색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교육회가 연길에서 열린 가운데 연길 및 주내 여러 문화관광상품 기업, 관광지의 관계자 및 수공예인 등 120여명이 교육회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회는 연길 특색관광 개발 및 홍보, 최신 류행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관련 종사자들...
  • 2024-08-19
  •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연길로병의 집’위문활동 펼쳐로병사들과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흥겨운 퉁소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최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다. ...
  • 2024-08-19
  •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의 정신풍모 구현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8월 17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열정, 흥겨움, 우아함, 화려함, 오색찬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화려한 시청강적 문화예술성연을 선물했다.1...
  • 2024-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