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약 차, 중약 커피, 중약 아이스크림… 최근, ‘만물에 중약을 넣는’ 것이 료식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약 음식의 인기가 점차 커지면서 ‘중약을 먹을 때 권장량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데 밀크티, 빵 속에 들어간 적은 량의 중약성분이 효과가 있을가?’ 하는 의문을 표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시중에는 한개에 38원인 중약 아이스크림, 한개에 52원인 중약 빵도 있는데 같은 종류의 상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높다.
북경석경산병원 중의과 주임 임방은 ‘실제 효과보다는 눈길 끌기용이다’면서 “매개 식물의 편성이 다르고 매 사람의 체질이 다르기에 알맞는 처방도 다르다. 상가들이 전업성과 적합도 면에서 잘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중약약리학 업계 인사는 “신흥 중약 음식은 양생관념 선전, 심리 위안, 문화 인정을 위주로 하고 있다. 중약 음식은 약품이 아니며 소비자는 리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공인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