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로인절 헌례영화 두편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6일 16시50분    조회:22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

'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상영식이 15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중풍으로 10년 동안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펴온 전영실의 감동적인 사적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철학적인 화면으로 깊은 사색과 여운을 남겨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 두편의 영화는 관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심금을 울려 주었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제작인 전영실과 영화감독 손룡호가 이번에 헌례작으로 내놓은 두편 영화의 제작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하여 소개했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영화평도 이어졌다. 

소설가 홍천룡은 전영실이 95세 고령의 어머니에게 온갖 효성을 다하는데 중화5천년 효도문화를 계승해낸 우수한 모범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미니영화《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은 사람들이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외면하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 나서야 한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의 도리를 여러 인물의 다각적인 연기로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시영식에서 중국드라마감독사업위원회 부비서장이며 북경영화촬영소 특약제작인인 김석광선생은 "고향 연변에서 황혼기를 맞은 60~ 70대 로인들이 무보수로 8년동안 거의 100부에 달하는 미니영화와 다큐기록영화를 만들어 내면서 황혼기를 불태웠다고 하니 이에 감동될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준다."면서 높이 치하하였다.

북경에서 온 김희선녀사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실감이 나서 전직 배우들보다 짝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황혼을 이렇게 가치있는 일에 쏟아붓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영식에 참가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회원들과 래빈들

손룡호회장은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자신들의 재간과 마음을 영화제작에 바칠 신심과 결의가 항상 불타오르고 있다. 계속 똘똘 뭉쳐 더 우수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