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모집한 10명의 붉은넥타이해설원과 6명의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이 연변혁명기념관을 참관하러 온 사회 각계 단체를 위해 연변의 홍색력사를 설명했다.
“100년 동안 연변 여러 민족은 영욕을 함께 하고 생사를 함께 하며 운명을 함께 하면서 중화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중요한 공헌과 희생을 했습니다…” 최근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민족특색의 복장을 입은 붉은넥타이해설원들이 ‘연변혁명렬사투쟁사전시관’ 여러 장소에서 활약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참관단체들을 상대로 이들은 류창한 표준어로 연변지역의 당건설 과정과 반일투쟁, 항미원조 그리고 평화시대에 용솟음쳐나온 영웅 사적을 소개하고 있었다. 붉은넥타이해설원인 연길시공원소학교 학생 김리하는 “붉은넥타이해설원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새시대의 청소년으로서 조국을 사랑하고 혁명정신을 계승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분발, 노력하련다.”고 표했다.
이번에 모집한 6명의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은 영웅렬사, 로병사들의 감동적인 사적을 선전하는 동영상을 촬영하였는데 작품은 8.1건군절,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기념일’, 국경절 등 중요한 시간대에 온라인에서 미니영상 형식으로 방송하게 된다.
연변혁명기념관 관장 류계홍에 따르면 이번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 모집 활동은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홍색력사문화 지식을 증강시키며 애국주의교양기지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7월말부터 연변혁명렬사릉원관리중심은 위챗 공식계정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붉은넥타이해설원’ 모집 활동을 발표했고 근 100명 학생이 지원을 신청한 가운데 공개선발, 예비선발, 2차시험, 면접 등 절차를 거쳐 붉은넥타이해설원 10명과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 6명을 선출했다. 활동이 끝난 후 연변혁명렬사릉원은 붉은넥타이해설원,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에게 관련 증서와 특색 메달을 수여했다. 류계홍은 향후 연변혁명렬사릉원은 지속적으로 붉은넥타이선전강연원을 양성함으로써 선전강연에 신생력량을 보태고 애국주의교양기지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강력한 진지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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