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름다운 이곳 풍경’ 당국강 홍색경전예술작품전시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과 길림성브랜드상품농업발전유한회사, 길림성홍양영화드라마복무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전시회는 우리 나라 유명 배우 당국강이 펼친 전국 순회 전시회로 2021년부터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열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전시회 개막식에서 당국강을 비롯하여 국가 1급 배우 허문광, 유명 배우 양보정, 록장은 등이 초대되여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당국강 홍색경전 회고> 영상이 상영되였으며 《장정》, 《해방》 등의 영화 및 드라마 장면 사진과 당국강이 직접 쓴 모주석 경전시사서예작품들이 전시되였다. 개막식 후 당국강은 많은 영화팬들, 주내 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영화, 드라마 장면 사진 앞에서 혁명위인의 빛나는 형상을 그려내고 홍색 영화, 드라마를 촬영한 소감을 공유했다.
김기덕은 개막식 축사를 빌어 “연변은 로혁명근거지로 긴 홍색력사를 간직하고 있다. 연변은 오래동안 각급 홍색교양기지를 충분히 활용하여 홍색교양 자원과 내면을 발굴하고 홍색선전교양 사업을 잘해왔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당국강 선생이 모주석 역할을 맡았던 영화, 드라마 장면 사진과 모주석의 시를 내용으로 하는 서예작품을 주로 하고 있는데 전시된 모든 작품은 당국강 선생이 정성껏 선택하고 그의 끊임없는 예술추구와 연기인생을 보여주는 것으로 예술가의 긍정적인 인문정신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당국강은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길림성 및 연변주 당위 선전부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듣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연예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홍색문화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당국강 일행은 연길공룡박물관과 중국조선족민속원 등지를 방문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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