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오색아리랑》 성공적인 첫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2시01분    조회:15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의 정신풍모 구현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8월 17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열정, 흥겨움, 우아함, 화려함, 오색찬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화려한 시청강적 문화예술성연을 선물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오색아리랑》은 도합 14개의 다채로운 절목으로 구성되였는데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음화시, 녀자군무, 녀성독창, 남성독창, 남녀4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변의 가무공연을 선사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인 《오색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주 공연작품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고유의 깊고 매력적인 무용예술의 기반을 강조함과 아울러 여러 민족 문화예술성과 가운데서 영양소를 섭취하여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은 ‘오색 변강’,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르름’, ‘순백의 깨끗함’, ‘붉은 령혼’, ‘금수화장’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민속풍정, 변경풍모, 빙설풍운, 홍색풍채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다섯가지 색갈로 표현하여 화려하고 독특한 연변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예술적인 형상으로 관중들에게 천리변강의 아름다운 노래, 대를 이어 전승해나가는 홍색유전자, 분진의 성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확고한 결심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히 나아가는 시대적인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시작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부터 새롭게 창작된 노래 <엄마의 아리랑>, <꽃이 만발한 연변>까지, 그리고 중요 무형문화재인 창극 <사랑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장선생은 “우아하고 화려하며 다채로운 무대공연이였다. 이번 공연관람은 연변관광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연변가무단의 훌륭한 공연과 독특하고 풍부한 예술풍격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오색아리랑》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공연되며 입장권은 씨트립, 메이퇀, 틱톡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최근, 길림시도시봉사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길림시 상업거리 하남가상권 개조승격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9월부터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하남가는 길림시의 100년된 로상업거리로서 유구한 력사와 깊은 문화적 축적을 가지고 있다.하남가의 문화적 재기능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짙은 상업분위기를 조성하여 백년로거리에 새로운...
  • 2024-09-18
  • 돈화시 쌍영식용균전문합작사 령지버섯기지돈화시에서 령지산업을 현대화, 록색화로 이끌며 크게 육성해가고있다.  부지면적이 75무가 넘는 돈화시 강남진 쌍영식용균전문합작사의 령지버섯기지에서 합작사 책임자 정목군은 관리가 따라가고 생태환경이 량호해 올해 합작사의 작황이 좋다면서 량질 령지버섯 10만...
  • 2024-09-18
  • 근년래 사평시 리수현에서는 농산업구조를 부단히 조정하여 생산 주기가 짧고 효과성, 전망성이 좋은 풋옥수수산업의 규모화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리수진 취풍농민전문합작사는 8년째 풋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는데 그 재배면적은 100헥타르에 달했다. “올해 풋옥수수는 모두 '리수 모식'으로 재배해 작황이 매...
  • 2024-09-18
  • 일전 전국박사후관리위원회 판공실이 2023년 박사후과학연구사업소 신설 사업소 등록상황을 공포한데 따르면 동북공업그룹유한회사는 국가급 박사후과학연구사업소 독립 사업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비준받았다.  박사후과학연구사업소는 기업이나 과학연구 생산형 사업단위와 특수 지역성 기구내에서 비준을 거쳐 ...
  • 2024-09-18
  •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민예 민속 민풍'을 주제로 연변의 우수한 민간문화단체들이 기층으로 내려가는 ‘백단회연(百团汇演)’행사의 하나로 일전 추석을 맞으면서 연길시문화관 민속예술단의 배우들이 연길 백리성에서 멋진 문예공연을 펼쳤다.무용 <채춤>조순자 독창무용<물동이 춤>무...
  • 2024-09-18
  •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17일 룡정서 개막9월 17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이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교육부 전임 부부장,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명예주석 장신승과 아...
  • 2024-09-18
  • 4월 16일, 미국 워싱톤에서 찍은 국제통화기금 본부. /신화넷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 중국의 산업정책이 무역 흑자를 조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보고서에 특정 국가 이름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미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중국의 ‘과잉생산’ 위협을 ‘에둘...
  • 2024-09-17
  • ‘일대일로’ 건설의 전망과 행동문건은 이미 제정되였다. /신화넷향항철도유한공사(MTR)와 MTR대학이 13일 향항에서 ‘일대일로 철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대중교통이 어떻게 하면 지역 발전 건설과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론의했다.향항특별행정구정부 운수물류국 국장 대행인 료진신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 2024-09-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