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오색아리랑》 성공적인 첫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12시01분    조회:17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의 정신풍모 구현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8월 17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열정, 흥겨움, 우아함, 화려함, 오색찬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화려한 시청강적 문화예술성연을 선물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오색아리랑》은 도합 14개의 다채로운 절목으로 구성되였는데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음화시, 녀자군무, 녀성독창, 남성독창, 남녀4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변의 가무공연을 선사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인 《오색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주 공연작품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고유의 깊고 매력적인 무용예술의 기반을 강조함과 아울러 여러 민족 문화예술성과 가운데서 영양소를 섭취하여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은 ‘오색 변강’,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르름’, ‘순백의 깨끗함’, ‘붉은 령혼’, ‘금수화장’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민속풍정, 변경풍모, 빙설풍운, 홍색풍채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다섯가지 색갈로 표현하여 화려하고 독특한 연변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예술적인 형상으로 관중들에게 천리변강의 아름다운 노래, 대를 이어 전승해나가는 홍색유전자, 분진의 성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확고한 결심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히 나아가는 시대적인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시작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부터 새롭게 창작된 노래 <엄마의 아리랑>, <꽃이 만발한 연변>까지, 그리고 중요 무형문화재인 창극 <사랑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 장선생은 “우아하고 화려하며 다채로운 무대공연이였다. 이번 공연관람은 연변관광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연변가무단의 훌륭한 공연과 독특하고 풍부한 예술풍격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오색아리랑》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공연되며 입장권은 씨트립, 메이퇀, 틱톡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0월 11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중양절을 맞아 협회 활동실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회비로 준비한 전통음식을 차려놓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즐겼다.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춘식행사에서 리춘식 회장은 “...
  • 2024-10-1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6)화장품 사업대금 62만원 보냈더니 도박에 탕진해?!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협력으로 승소 달성2021년 5월, 중국 광동성에서 화장품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인 진씨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국인 송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한국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
  • 2024-10-16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 9월 29일, 반석시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중동철도인상관(印象馆)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이 주최한 ‘풍설 중동로-중동철도력사 사진전’이 개막되였다.반석시 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 축사를 했고 중동철도인상관과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전시회를 위...
  • 2024-10-16
  • 일전, 길림시창화투자관리유한회사가 건설한 ‘농산물식품대외판매 창고저장물류 및 판매써비스 플래트홈’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이 프로젝트는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1억 2,600만원, 총 용지면적은 2만 9,000평방메터로서 주로 창고, 랭장고, 건조쎈터, 중계고, 가공작업장, 전자상...
  • 2024-10-16
  • 사진은 최근 촬영된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 인견사 1기 프로젝트 현장이다.일전,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인견사 1기 프로젝트시공현장에서 한창 시공을 다그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주체구조의 90%를 완수하고 벽체와 지면 시공단계에 진입했다./송화강넷 编辑:유경봉
  • 2024-10-16
  •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
  • 2024-10-16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