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료녕성 제1회 조선족 '단결컵' 축구초청경기가 안산시에서 진행되였다. 축구초청경기는 료녕성내 조선족 축구애호가들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조선족 각 민간단체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박청송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초청경기에서 모든 축구팀들이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이 료녕성 제1회 조선족 ‘단결컵’ 축구초청경기의 개막을 선포했다.
료녕성내 9개 축구팀이 이번 경기에 출전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경기를 거쳐 결승전에서는 심양팀과 대련팀이 맞붙었다.
치렬한 각축전 끝에 최종 심양팀이 1위의 보좌에 앉았고 대련팀이 2위를, 안산팀이 3위를 거머쥐였다. 심양의 지동명씨가 베스트선수상, 심양의 표혁이 최우수선수상, 안산의 지광일씨가 골든 글러브상을 받았다. 영구, 무순, 단동, 본계, 료양, 철령이 우수상을, 호로도, 금주, 반금 련합팀이 단결상을 받았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은 "이번 축구시합은 료녕성 조선족 체육사업 력사에 한 페이지를 남겼고 조선족 축구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단합의 대회, 성공적인 대회, 분발의 대회라 할 수 있다"고 총화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성조선족련의회총상회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체육분회,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체육분회가 주관했으며 성내 각 시 조선족련의회, 련합회, 경제문화교류협회, 기업가협회가 협력했다.
안산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련합팀과 호로도, 금주, 반금 련합팀이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이번 축구초청경기에 색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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