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과 카스 지역 문화교류 증진 공연무대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7일 09시09분    조회:1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4일, 2024년 ‘봄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길림 연변문화지원봉사팀이 신강 카스지역 가무단과 손잡고 공연무대를 가지며 두 지역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뉴대감, 여러 민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공연은 연변문화지원봉사팀과 카스지역 배우들이 함께 다채로운 종목들을 선보이며 무대를 채워갔다.

목가모에서 뽑아낸 한단락인 <조국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률로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고 기악합주  <소원>은 다양한 악기가 뽑아내는 아름다운 소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사람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삶을 노래했다. 이어서 무용 <진달래>는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듯한 우아한 춤사위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남성독창 <청춘무곡>은 넘치는 활기와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무용 <취춘풍>은 마치 봄바람이 마음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듯 가볍고 아름다운 동작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변의 사물놀이는 빠르고 강렬한 리듬으로 심장을 울리는 듯한 흥겨운 연주를 선보였고 남성독창 <모란한>과 녀성독창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각각 다른 매력으로 열정과 축복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중국조선족농악무인 <풍년 들었네>가 무대를 장식했다. 상모춤을 바탕으로 한 농악무는 민족복장을 입은 무용수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표현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봄비프로젝트’ 문화지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조직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가무단, 연변군중예술관, 왕청현문화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65
  • 9월 3일까지 지속10일 저녁 7시, 연길시 당위, 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관한 “2024년 ‘진달래 여름’ 광장문화활동-즐거운 연길무대”가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시작되였다.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즐거운 연길무대’의 첫 공연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연길시 문화예술류 교외훈련...
  • 2024-06-12
  •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으며 8일, 이날 주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4년 ‘문화와 자연 유산의 날’ 연변 집중전시 및 피서관광시즌 가동식이 연길시아리랑광장에서 펼쳐졌다. 길림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이며 성문물국 국장인 장건평,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
  • 2024-06-11
  • “얼마나무거울가요내 심장은선생님 앞에서도두근두근낯선 사람 앞에서도두근두근내 심장은두근인가 봐”박송천의 동시 <심장의 무게>이다.“선생님, 너무 긴장되여서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라고 글짓기 경연을 앞둔 학생이 그에게 했던 말 한마디가 령감이 되여 탄생한 동시이다. 이 시가 10년이 지난 오늘도 박...
  • 2024-06-07
  • ‘618’판촉활동에 즈음해 수십개 출판기구에서 모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618’도서판촉활동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해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서는 출판기구와 류통기구 사이의 오래된 도서가격 면의 모순이 이번 ‘618’판촉활동을 계기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일전 청화대학출판사, 북경대학...
  • 2024-06-07
  • 소설가 최국철의 다섯번째 장편소설 《산이 푸르러 청산이라 하더라》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최국철이 장편소설 《락화류수》를 출간한 지 2년 만에 출간한 이 소설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소설은 50만자의 편폭 속에 상편, 중편, 하편으로 나누어 두반강변 부걸라즈마을을 배경...
  • 2024-06-07
  • 6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최한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아리랑, 사회구역 진입’ 활동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서 가동되면서 사회구역 성악애호가들을 상대로 하는 고품질의 무형문화재 양성반 개강을 알렸다. 올해 활동주제는 ‘함께 아리랑을 노래하고 동심원을 그리자’이며 연변라지오텔레비...
  • 2024-06-07
  • 최근 들어 무형문화유산이 지역경제, 관광산업,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우리 주는 줄곧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문 조사단을 구성해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조사 작업을 심층적으로 진행, 조사팀은 현지 방문, 주민 인터뷰, 문헌 조...
  • 2024-06-0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