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육 자원봉사, 배움과 성장의 좋은 기회” 연변대학 ‘학습동반자+’ 교육 자원봉사 실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7일 09시49분    조회:1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습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육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풍부한 사회실천경험을 쌓도록 하려는 데 취지를 두고 시작된 ‘학습동반자+’ 교육 자원봉사 활동이 이번 여름방학에도 연변대학교에서 재차 가동되였다.

11기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이번에도 광범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는데 연변대학교에서 봉사참여를 신청한 학생은 총 290명에 달하고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80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중 연구생이 15명이고 본과생이 165명이다.

연변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주 각 현, 시의 75개 가정을 위해 전방위적이면서도 다차원적인 교육봉사를 제공했다. 그들은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각 가정의 수요를 실제적으로 만족시키고저 수업에 앞서 매 학생의 학습상황과 가정배경을 깊이 료해했으며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개성화된 학습계획을 세우고 과학적으로 수업을 배치했다.

교육봉사에 참여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고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에도 부딪치게 되였다는 대학생들, 하지만 힘들었던 기억보다 배운 것이 더 많고 성취감이 더 크다는 그들이다.

연변대학교 예술학원의 왕청기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자기의 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었던 배움과 성장의 기회였다고 말한다. 훌륭한 교원으로 되는 것이 꿈이였던 그에게 이번 자원봉사 경험은 자신감을 키워주고 교원으로 되려는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굳힌 계기로 되였다. 그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소학교 5학년 학생에게 어문을 가르치게 되였는데 학습계획을 짜고 과문내용을 가르치고 함께 문제를 풀고 글쓰기 련습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학생의 리해력을 돕고 수업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부단히 고민하면서 자기만의 교육, 교수 요령을 쌓게 되였고 학생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자신감 있게 표달하게 되였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실천 경험을 풍부히 했을 뿐만 아니라 교원으로 되는 데 필요한 책임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고 소감을 터놓았다.

연변대학교 간호학원 곡금봉 학생은 비록 인터넷으로만 학생과 소통했지만 수업하는 과정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쌓아가면서 선후배 사이의 정을 돈독히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줍음을 많이 타던 학생이였는데 소통을 거듭하면서 점차 밝아졌다. 대담하게 문제도 제기하면서 수업에서 점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게 되였다고 한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실천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였다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연변대학교 경제관리학원의 류일낙 학생도 교육 자원봉사에 참가하는 기간에 많은 경험과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인내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게 되였다면서 학생의 학습진도와 리해능력에 차이가 있기에 인내성을 가지고 자세히 설명하고 부동한 방식과 례로 아이의 리해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학생들이 문제를 리해하고 기뻐할 때면 그도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칭찬과 격려하에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자기의 생각을 표달하는 것을 보고 교육의 힘에 대해 알게 되였으며 자기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였다고 한다. 류일낙 학생은 다음기 자원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면서 자기의 지식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대학교에서는 계속하여 ‘학생을 위해 봉사하고 학생들의 성장에 조력’하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학습동반자+’ 중점학생집단 인터넷 교육봉사 계획의 시행을 끊임없이 최적화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공동학습과 공동진보를 꾸준히 촉진할 계획이다.

  전해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7
  • “옛날옛적의 달을 하나의 한자로 표현하면…옛 고에 달 월을 더해서…수염 호!”“주황색 옷을 벗기면 일여덟 형제가 부둥켜안고 있는 것은 무엇일가…아하, 귤이군.”5일, 대보름 등롱수수께끼 알아맞추기 활동이 펼쳐진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은 즐거운 명절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떠들어대는 아이들의 구학 열기로 후끈...
  • 2023-02-16
  • 교육 개혁 전면 심화, 덕재가 겸비된 인재 양성, ‘두가지 경감’ 정책 전면 시달… 지난해 전 주 교육계통은 중점 사업을 착실히 전개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와 교육 개혁,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으로 조화롭고 안정적인 교육 국면을 유지한 동시에 중점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학령전교육과 의...
  • 2023-02-16
  • 중소학생을 둔 가정의 주요 화제는 언제나 공부이다. 그런데 어린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공부에로 내몰린다. 공부를 잘해야 번듯한 직장에 들어갈 수 있고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공부의 중요성을 거듭거듭 강조하지만 정작 공부의 정확한 목적에 대한 리해가 불충분하다 보니 설득력을...
  • 2023-02-16
  •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큰 교육교수자원 저장고를 기본상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가 9일 밝힌 데 의하면 국가 중소학교 지혜교육플랫폼에는 현재 4만 4000개의 자원이 입력되여있고 국가 직업교육 지혜교육플랫폼은 국가급, 성급 전문 교수자원고 1173개에 접속되여있으며 국가 고등교육 지혜교육플랫폼은 량질...
  • 2023-02-16
  • 올해의 대학입시는 언제, 어떻게 진행될가? 일전 교육부는 ‘2023년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내놓고 관련 사업을 전면 포치했다.‘통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은 6월 7일부터 시작되고 구체 시험시간은 6월 7일 9:00- 11:30 어문, 15:00- 17:00 수학, 6월 8일 9:0...
  • 2023-02-02
  • “기분 좋은 날 특별한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전국우수소선대원이라는 영예를 받게 되여 가슴이 너무 벅찼고 이를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간주하겠습니다.”지난달 18일, 공교롭게도 생일날 전국우수소선대원으로 선정되였다는 소식을 접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되였다는 류은지(연길시13중 1학년) 학생의 말이...
  • 2023-02-02
  •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한해에 있었던 중요한 일들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더 목적 있고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데 리롭다. 시간순서에 따라 2022년 우리 나라 기초교육분야의 10대 열점을 적어본다.1. ‘중소학교에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를 건립할 데 관한 의견’ 발표.2.기초교육 총체적 고품질...
  • 2023-01-05
  • 최근 전국 홍군소학교 건설공사리사회에서 전국 홍군소학교 최신판 명록을 공개한 가운데 우리 주의 9개 학교가 명단에 올랐다.이 9개 학교는 돈화한장향중심학교, 왕청현제4소학교, 도문시제1소학교, 화룡시문화소학교, 안도현제3소학교, 연길시중앙소학교, 룡정시제4중학교, 연길시북산소학교,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이다....
  • 2022-12-26
  • 우리 주 2022학년-2023학년도 중소학생 겨울방학이 1월 6일부터 시작된다.22일, 주교육국에 따르면 우리 주 의무교육단계 학교의 겨울방학은 2023년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7주간이고 보통 고중의 겨울방학은 2023년 1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6주간이며 중등직업학교는 참조 집행한다. 개학시간은 전 주 중소학교가 ...
  • 2022-12-23
  • 최근년간 코로나 방역사업의 수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 구성원들간에 모순과 갈등이 깊어져 하소연하는 사람이 꽤 많다. 특히 중소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온갖 결함이 실시간으로 눈에 들어와 잔소리와 꾸중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따라서 격돌이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도대체 부모 노릇을 어떻...
  • 2022-12-21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